2014 세계난민의 날, 난센 1인 시위 릴레이! "누구든지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난민이 될 수 있다는 말, 어떻게 들리세요? “난민”도 어렵고, “누구든 될 수 있다”는 말도 왠지 불편하게 들리시나요? 왜 하필, “누구든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우리에게 필요했을까요? 난센은 이 말을 통해 난민이 누구인지, 그들이 왜 자신의 나라를 떠나 우리 곁에 와야만 했는지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세계인권선언 제2조는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 받지 않으며, 이 선언에 나와 있는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난민분들을 만날 때마다 이 선언이 손에 잡히지 않는 말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선언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낼 자산과 같은 것이지요. 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