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난민인권센터, '난민 쉼터' 마련 위한 기금콘서트 개최

2010-05-19 13:20 CBS사회부 김효은 기자

전문보기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78010

난민인권센터(대표 홍세화)는 오는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10주년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들의 쉼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 '천사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측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여행스케치와 남궁옥분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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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인 난민인권센터 사무국장은 "공연 수익금은 기본적인 생계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국내 난민들의 임시 주거를 마련하는데 쓰여질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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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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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18일, 난민 쉼터 기금 마련 콘서트

2010-05-19 17:00:59 뉴시스 김미영 기자

전문보기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19_0005234417&cID=10101&pID=10100

난민인권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난민 쉼터 기금 마련 릴레이 콘서트 '천사의 노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김정은, 나무자전거, 남궁옥분, 라이어밴드, 마로니에, 박강수, 여행스케치, 이승훈, 이정선, 추가열, 해바라기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국내 난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난민인권센터에 따르면 난민은 인종, 종교, 국적, 특정사회집단 소속,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차별과 박해를 받아 이를 피해 외국으로 탈출한 사람을 일컫는다. 특히 난민신청자의 경우,1년 동안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없어 생필품을 마련하지 못하는 등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0년 현재 네팔, 중국, 미얀마, 나이지리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방글라데시,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이란 등에서 온 난민 및 난민 신청자 249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비는 2만원,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ncen.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712-0620)로 문의하면 된다.
 

my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