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에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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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평등'이란 무엇일까요? 난센 활동가도 난민인권활동을 하며 무엇이 '평등'일까 잠시 고민해 보았습니다. 문득 '신분증'이 떠올랐습니다. 이 사회에서 신분증이 차별의 도구가 되고 있는 현장을 자꾸 목격하게 됩니다. 신분증이 있는지 없는지, 신분증이 알려주는 나의 국적이 선주민인지, 이주민인지, 신분증에 적힌 나의 체류타입이 무엇인지에 따라 나는 공공기관, 사회 곳곳에서 수 많은 차별과 배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노랗고 파란 신분증이 나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지 못함에도 이 자그마한 신분증을 손에 쥐기까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투쟁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국가가 구획해 놓은 신분증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존재 자체로 인정 받고, 존중 받고 싶습니다. 나는 평화를 원하고, 인권의 가치를 지향하고, 웹툰 보는 것을 좋아하며, 매일 커피 한잔씩 꼭 마시며 힘을 내는 존재입니다. 이 세상의 수 많은 알록달록한 존재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난센은 2019 평등행진 실행팀에 결합했습니다. 2019 평등행진을 전 후로 여러 온 오프라인 행동이 진행됩니다. 참여해 주세요!

행동 1. #정당은응답하라 | 클릭 한번으로 정당에 질의서 보내기 bit.ly/response1030  행동 2. #평등을말하라 | 첨부 '나에게평등은__다 ' 인증샷으로 찍어서 각자의 SNS 또는 equalact2017@gmail.com으로 공유하기 행동 3. #평등을밀어주자 | 평등행진 후원하기 socialfunch.org/say-equality

 

2019년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 파이낸스 센터에서 청와대까지! 사전집회 <우리가 말한다> 오후 2시,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행진 오후 3시 종로, 을지로, 광화문 일대 마무리집회 <우리는 원한다> 오후 5시, 청와대 사랑채 앞

 

평등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 닿도록, 침묵하는 정치권이 움직이도록, 우리 꼭 2019 평등행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