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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일기 1] 난센 태국 땅을 밟다- 안녕하세요 난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여기는 태국 메솟(Mae sot)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요. 사무국장을 제외한 난센 사무국의 전원이 현재 현지조사차 태국에 와 있답니다. 17일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고 18일 현지 아침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저희의 따끈따끈한 현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저희는 태국 국경지역인 메솟과 방콕에 머물 예정입니다. 버마에서는 군부정권으로 인해 혼란과 정치적 탄압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군부에 의해 강행된 부정총선으로 인해 떠들썩한 상태입니다. 비록 아웅산 수치 여사가 7년 간의 가택연금에서 해제되었지만 정치적 탄압과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과 박해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최근 메솟에는 수 만 명의 버마사람들이 탈출하여 태국 국경..
[한국일보] 태국, 보트피플 공해로 추방해 538명 실종·사망 (2009-01-29) 로힝야족에 가혹행위 입국 막아… 생존자들 "총기 발사도" 태국군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서 탈출한 로힝야족 난민(보트피플)을 공해상으로 추방해 이들 중 538명이 물에 빠져 숨지거나 실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8일 태국 현지 취재 결과와 인도 해안경비대 관계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지난달 태국군이 수백명의 로힝야족 보트 피플을 공해상으로 추방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BBC 등도 태국군이 로힝야족 난민에게 가혹행위를 한 뒤 공해로 추방, 난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군은 자국 해안으로 접근한 보트를 나포, 안다만해의 외딴 섬으로 끌고 가 가혹행위를 하는 등 보트피플의 입국을 고의로 막았다. 특히 태국 해군은 지난해 12월 17..
2009 아시아 포럼 제3회 "태국 국경거주 버마 난민들의 적응양상과 과제" 태국에 거주하는 버마 난민들에 대한 의미있는 포럼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http://blog.peoplepower21.org/International/notice/40211 [참여연대] 연중기획 아시아 포럼 ( 3 월 - 11 월, 8회 진행 예정) 국경, 아시아, 시민사회 망원경을 끼고 아시아를 돌아봅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버마 국경지대로 표류하는 버마 사람들, 곡물가격 상승과 식량 부족으로 심각하게 고통받는 아시아 사람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한국의 이주 아동들, 평범한 아시아인들이 마약밀매, 무기밀매, 해적질까지 하고 있네. 왜 이런 일들이 아시아에서 심각하게 일어나는 거지? 이 문제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거지? 이 질문을 찾아가는 자리,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