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월담후기] 낯선 이들과 함께 사는 삶 거리를 하얗게 물들이던 눈이 내린 지난 금요일, 낯선 이들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난센의 12월 월담을 찾아주셨습니다. 지난 11월 말 난센의 류은지 활동가는 캐나다의 난민지원 단체를 방문했었는데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류은지 활동가가 본 경험을 통해 느꼈던 점을 이야기했고, 특히 그 중 인상깊었던 로메로하우스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한 난민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먼저 '커뮤니티 기반의 난민지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한 참석자 분이 "한국에서는 커뮤니티 베이스 난민 지원이라는 말을 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캐나다의 사회적 환경과 인권감수성 등의 전반적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