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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BBC] 숨겨진 삶: 도시 난민들의 말하지 않은 이야기 숨겨진 삶: 도시 난민들의 말하지 않은 이야기 사진 작가 앤드류 맥코넬(Andrew McConnell)의 최근 작품은 이전 세기와 현 세기에 벌어진 여러 분쟁들을 피해 도망쳐 온 도시 난민들의 삶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기존의 임시거주 난민캠프의 난민들을 담은 사진들과는 다르다. 그는 도시라는 배경을 강조하여 드러낸다. 밤 시간에 촬영된 난민들의 모습은 주로 도시 거리를 비추는 인공 불빛이 너른 바다처럼 펼쳐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긴다. “밤의 어둠을 이용해서 도시 난민들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담았습니다. 우리는 이 도시들에서 난민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그들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에게 그들은 감춰져 있는 것만 같죠. 저는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뉴시스] 스리랑카 방문 반 총장, 국제구호단체 난민촌 접근 확대 촉구 (2009-05-24) 스리랑카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국제구호단체의 난민촌 접근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스리아카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자팍세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반 총장이 구호마을의 생활조건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 총장이 국제구호단체의 난민촌 접근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라자팍세 대통령은 치안상황이 향상되면 이 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군은 이번 주 초 타밀 타이거 반군과의 30년 내전을 끝냈으며 이 과정에서 26만9000여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정진탄기자 chchtan798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