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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18년 늦가을 활동가 이야기 그린 늦가을 활동가 이야기를 쓸 때가 오니, 올 한해 활동가 이야기에 어떤 이야기를 썼었나 찾아보게 됩니다.올해는 도무지 활동가 이야기를 쓸 시간이 없었던지, 대부분 이전에 썼던 글을 가지고 왔었네요..그래서 올해의 마지막이 될 활동가 이야기가 아쉬워 짧게라도 써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추가노동 시간을 정리할 계기가 있었습니다. 추가노동 시간을 보고는 올해 정말 괴물처럼 일했었다는 생각이 세삼 들었습니다.올해 소통 채팅창만 30여개를 만들었습니다. 난민관련 활동의 연대를 모색했던 흔적입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난민인권운동이 태동되고 가장 뜨겁고 중요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혐오공격을 받고, 상담을 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싸우고, 집회를 하고, 청와대를 가고, 성명을 쓰고, 또 논평을 쓰고, 제주를..
사진으로 보는 난센의 10월 ♬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난센언덕엔♪ 가을을 느낄 새도 없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T^T . 난센 사무실을 둘러 싼 담쟁이 덩굴들도 옷을 갈아입고 겨울 채비를 했더라구요. 순식간에 지나간 가을을 추억해보는 의미에서 준비한 난센의 10월 풍경, 함께 구경하실래요?? Part1. 난센이의 하루 9:30 am. 오늘도 에너지 넘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더더더 추워서 중무장을 하고 회의를 해야한답니다. 그래도 이제 따땃한 난로를 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 치열함과 웃음, 진지함과 여유가 있는 회의를 시작으로 오늘 하루도 출바알!! 12:00pm 배고픔으로 말이 없어진 우리의 코와 귀를 자극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부엌에서 솔솔 올라오는 음식 만드는 냄새와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