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기부가 난센의 힘이 됩니다! 2탄, 나들목 대광가정교회 이야기-

"창의적 기부가 난센의 힘" 제 2 탄!!!


이번에는 나들목 교회의 대광가정교회 이야기입니다.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대광고등학교에서 모이는 나들목 교회는 여러개의 작은 '가정교회'들이 모여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하나인 '대광가정교회'는 매월 작은 정성을 모아서 외국에 계신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일년 동안 정해진 금액만큼 후원을 하고 남은 돈을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도 열심히 모금을 해서 10만원 정도가 남으셨다고 해요. 그리고 기부할 곳을 몇 군데 찾다가 난센(NANCEN)에서 난민분들의 자녀들에게 매월 분유를 지원하는 분유지원기금이 '똑'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으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논의를 한 끝에, 난센의 분유지원 기금에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저희 난센(NANCEN)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들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매월 4캔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현재 24개월 미만의 아기 19명이 난센의 분유지원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연말에 분유값이 '똑ㅠ.ㅜ' 떨어져서 오는 3월 부터는 분유를 지원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것이랍니다. 요런 안타까운 사정을 사무국의 모 관계자(?)로부터 전해들은 대광가정교회분들이 흔쾌히 후원을 해주신 것이죠-


작지만 소중한 기부, 창의적인 여러분의 기부가 난센의 힘이 됩니다.
소중한 정성을 기꺼이 기부해주신 대광가정교회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난민 아기들에게 분유를 후원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난센의 분유지원기금 계좌인

국민은행 233001-04-241875 (예금주 : 난민인권센터)

로 후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분유기금에 후원해주신 대광가정교회 여러분 감사드려요~
맨 뒤에 한 분(?)은 프라이버시 땜에 얼굴을 가려드렸어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