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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2010/09/27 인천의 수해 피해 입은 난민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평화로운 추석을 맞이하고 있던 9월 21일, 스리랑카 출신 A씨 부부는 마음이 급해질 대로 급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하 월세방으로 폭우가 쏟아 들어와 옷장의 옷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가전기계 등이 물에 젖게 된 것이었죠. 급하게 이사했다는 연락을 받고 장민정팀장, 이은현·이지은 인턴이 A씨 부부를 만나기 위해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3

 

내비게이션을 동원해 집을 거의 찾아갔을 무렵 A씨가 이미 집 앞에서 서성이며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따라 올라간 2층에 위치한 새 집에는 단촐한 짐(겨우 큰 비닐봉지 몇 개 정도)과 그의 아내, 그리고 쌔근쌔근 세상 모르고 잠자던 그의 아기가 있었어요.



                                                           (가지고 온 짐이 참 단촐했습니다.)


                                                                         (수재의 흔적...) 


                                                          (에구구구..잘도 잔다 우리 애기 ^^)




A씨가 수해 피해를 입은 그의 집과 현장 모습을 다행히 사진으로 찍어놔 확인할 수 있었는데, TV에 나오는 수재민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더욱이 물이 찬 정도가 대략 50 cm는 되어 컴퓨터를 포함한 못쓰게 된 기계들로 인한 금전적 피해는 물론, 갑작스런 수재에 정신적 피해도 입지 않았을까요. 며칠간 친구분 집에서 신세졌을 그 마음이 가볍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나마 인천시에서 100만원을 지원해 준 것이 새 집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수해를 입은 A씨 집안의 모습)

 


A씨 부부와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우리는 난센 회원님들이 기증하셨던 깨끗한 애기옷과 분유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어요!

                                                       (A씨와 담소중)

 



이번 수재를 당한 A씨 뿐만 아니라 무엇을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 근본적인 고민을 하는 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난민들을 위한 회원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해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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