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 Activities

난센포럼2022 1강 영상: 난민의 코로나 경험(발표자: M.A.P)

https://youtu.be/h6Vb7Q4FrQU

 

난센포럼2022를 시작합니다. 1강 "난민의 코로나 경험: 따옴표 와 이음표"는

코로나 기간 동안 맵의 활동과 고민이 깊이 묻어나는 발표였습니다.

맵은 “취약한 사람은 위기가 발생할 때 더 큰 위기 혹은 재난에 처한다”라는

관점 하에서 ‘난민의 코로나 경험’을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재난’과 ‘위기’를 구별하면서

구별의 근거로 사회의 ‘대응’을 도입하여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회 안에는 작고 희미하지만 코로나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냈던,

즉 순응과 저항의 이분법만으로는 결코 설명해낼 수 없는 무수한 난민들의 ‘대응(전략)’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위기와 재난의 시대에 그 가능성들에서 ‘재난거버넌스’의 구축을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중앙정부, 지역정부, 시민사회단체, 사회복지기관 등 방역/비호 행위단위들의

위기상황 하에서의 난민을 고려한 방역 및 비호 역할/역량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난민의 취약성은 곧 비호체계의 취약성이기 때문입니다.

 

맵이 만났던 난민분들과 현장활동가들은 이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요?

 

1강을 빛내주신 영아선생님, 성준선생님 그리고 맵의 다른 활동가분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참석자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난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