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 활동가 이야기 난센에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되어 있던 A씨의 보호일시해제 기간 3개월이 만료되었습니다. 작년 말경 A씨는 B병이 의심되었고, 보호소 내에서 감당이 어려워 B병의 확인을 위해 보호(구금)를 일시적으로 해제하였습니다. A씨는 보호일시해제가 된 후 B병의 검진을 받았습니다. B병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아주 정밀한 검사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검진결과 B병이 나타나지는 않았고 다만 그에 이르지 않는 질병들은 발견되었습니다. 보호일시해제 기간이 만료되는 마지막 날, A씨를 만났습니다. A씨는 "나는 여전히 매우 아프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사람이다. 절대 보호소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다" 하였습니다. A씨와 모조와 함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았고, 담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