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냐

[FMR]강제이주에 내몰린 동아프리카 성소수자 ※난민인권센터에서는 국내 난민 현황에 더해 해외 각지에서 전해오는 난민들의 삶과 이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합니다※강제이주에 내몰린 동아프리카 성소수자(출처: https://flic.kr/p/kgeA84)2013년 12월, 우간다의 반동성애법이 통과된 후로 수백만 명의 성소수자들이 안전을 위해 케냐로 피신했다.지난 10여 년간, 우간다의 성소수자들은 안전과 피난처를 찾아 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2013년 12월 우간다의 반동성애법 통과 이후, 난민 신청자들의 수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증가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와 케냐의 다른 보호 기관들의 정보에 따르면 2014년 1월과 2015년 2월 사이에 최소 400명의 우간다 성소수자들이 케냐로 들어왔다. 신원이 확인된 이들 중에는 10대 후반과 2..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 순방은 끝났지만 갈 길은 멀다 I. 네? 케냐와 뭘 논의한다고요? 대통령의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우간다 방문을 마칠 즈음 우간다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를 끊는다고 한 게 맞느냐 안 맞느냐를 가지고 여러 차례의 해명이 왔다 갔다 하는 동안, 우간다가 ‘우리 편’이 되어준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목적이었구나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이렇게 노골적인 목적을 가진 방문이니 더더욱 이 나라들의 인권에 대한 말은 꺼낼 수도 없겠구나 싶어 씁쓸합니다. 사진은 얼마 전 케냐 시위 중 상황, 출처: 연합뉴스▶ 에티오피아,우간다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인권침해는 마지막 순방국인 케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선 두 나라와 마찬가지로 케냐도 정치적 불안정과 이에 따라오는 일상적 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