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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재정보고

타미카 후원 최종 결산 내용

지난 1월 24일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무국적·에이즈·미혼모 ‘3중고’ 타미카의 눈물](신문기사 보기) 기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타미카씨 후원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에 난민인권센터는 후원 내역 및 그 간의 진행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후원금 총액은 8,975,050원이었으며
분유와 아기용품 등 구입에 306,900원을 지출하고 남은 금액은
8,668,160원으로 별도의 통장을 개설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남은 금액의 사용에 대하여는 타미키씨와 상의하여 
타미카씨의 치료약 구입과 아기의 정기검진 등 이후 발생하게 될 의료비에 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생활비는 자립적으로 조달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에만 긴급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지난주 아기의 정기검진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모두 정상이고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기원의 힘이라 믿으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간이 좀 흐르긴 했지만 얼마전 타미카씨를 초대하여 저녁 식사를 함께한 적이 있었습니다.

타미카씨가 출산 후 병원에서 나오는 미역국을 전혀 먹지를 못했었습니다.
임신 중 그리고 출산 후 먹고 싶은것도 많았을거구 몸 조리도 해야할텐데
한국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선지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타미카씨에게 고향의 음식을 한번 먹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타미카씨의 나라에서 3년간 살다 온 김다애 2기 인턴과 오지 여행가인 짱팀(장민정팀장)이 
기억을 더듬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수쿠마입니다. 토마토가 주인공인데...삶은 토마토에서 나오는 즙과 다양하게 곁들인 채소로 만드는 음식이죠.
 (타미카씨는 야마초마로...알아봤다는...!)



우갈리...헉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떡처럼 떼어먹도록 되어있는 것인데...이건 마치 죽같네요.


짜파티 옥수수가루로 만들어야하는데 구하질 못해서...밀가루에 옥수수캔의
 으깬 옥수수를 넣어 열심히 섞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너무 두껍게 되었네요...


마토케....바나나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원래 삶아서 수프곁들여 되어야 하는것인데...
현지에서는 바나나와 매우 비슷한 마토케라는 과일로 만든답니다. 지폐에도 그려져 있는 과일이지요~





                               
와우~~~!!! 드디어 즐거운 저녁 파티입니다. 타미카씨,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