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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4월 일상 새로운 활동가 이슬과 함께한 4월 샤랄라~ 한동안 삭막했던 서울혁신파크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봄꽃같은 사람을 맞이 했는데요. 목련이 잘 어울리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이슬입니다! 요리 고수 최준 선생님 강림 4월은 단연코 최준(최준이라 쓰고 요리왕 봉룡이라 읽는다)선생님의 빛나는 두부 요리의 달이었습니다.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두부스테이크에서부터 버섯 마파두부, 손맛두부찌개, 두부조림까지! (아앗 눈부셔라!!!!) 채식하는 한 활동가를 위해 항상 두부와 버섯으로 요리를 신경써 배려해 주시는 난센의 요리사들!! 맛도 영양도 일품입니다~!!! 봄과 시의 계절 춘곤증의 늪에 깊이 빠진 사무국장. 절대 자는게 아닙니다. 이를 보고 시상이 떠오른 최 준 작가의 시 한 수도 있었구요~ 야외 활동 모든..
[통계] 난민처우 관련 (2015.12.31기준) PART III. 난민 처우관련 난민처우는 크게 생계비와 의료비, 난민지원센터로 나뉩니다. 2015년 통계를 통해 발견한 놀라운 점은 생계비와 의료비에 대한 이슈들이 난민지원센터에서 촉발된다는 점입니다. 생계비와 의료비 모두 난민지원센터에 입소한 난민신청자들에게 과도한 부분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1. 생계비 2015년 생계비 총 지급액은 5억 1694만 2천원이고, 2015년에는 신청자 589명 중 373명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혜택을 받았습니다. 월별 지원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14] 생계비 월별 지원금액 (단위: 천원)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합계 금액 42,624 40,817 36,394 32,510 34,481 36,023 37,068..
[통계] 난민인정심사 관련 (2015.12.31기준) PART II. 난민인정 심사 1. 영상녹화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비공개 되었던 2015년 사무소별 영상녹화 실시현황은 아래와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난민면담은 난민이 처음 작성해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진행되는데, 이 때 면담실의 분위기나 질문의 내용과 질은 난민신청자가 길게는 여러 해 진행해야 할 신청절차 중 매우 중요한 위치를 자치합니다. 면담 시 신청인이 편안하게 자신의 사유를 소명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든가, 통역에 문제가 있었다든가, 질문하는 것에 답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설명을 할 여지가 충분치 않았다든가 하는 것들은 면담기록부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영상으로 남는다면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에 꾸준한 문제제기를 한 결과 2015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통계] 국내난민현황 (2015.12.31기준) 난민인권센터는 국내의 난민신청자 및 인정자 현황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법무부에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청구목록 대부분이 부존재와 외교상의 이유로 비공개 되었습니다. 이에 비공개 자료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하여 2016년 4월, 총 40개 청구 정보 중 32개의 정보가 공개되었고 5개의 정보는 부존재, 3개의 정보는 비공개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공개된 자료들을 분류하여 공유합니다. PART.1 난민신청 및 인정현황 1. 연도별 난민인정 현황 [표1]은 연도별 난민인정현황입니다. 난민신청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2013년부터는 매년 두 배 가까이의 증가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난민의 여파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까운..
[기고]우리 모두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난민인권센터 메일 refucenter@gmail.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우리 모두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김조은(대학생) [사진1]Miksaliste센터가 열리길 기다리며, 난민들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 “Thank you! Thank you!(고마워요!)” Šid(시드: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국경)로 갈 버스 안에서 연신 그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나에게 또 내 옆의 동료들을 향해 고맙다고 외쳤다. 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면서, 왜인지 모르게 내 눈에서도 눈물이 핑 돌았다. 그들은 ‘난민’이다. 그들은 특히 ‘테러리스트’로 알려진, 또 그러한 이미지 때문에 유..
[FMR]유럽을 향한 여로 위의 난민촌 네트워크 유럽을 향한 여로 위의 난민촌 네트워크FMR 제 51권 2016년 1월호 [사진1] 난민촌을 걸어다니는 파키스탄 아이들 유럽 도처에서 번성해온 임시 난민촌은 국영 난민촌에서는 불가능했던 풍요로운 자원과 행위성을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임시 공간은 최종의 해결책은 될 수 없다. “난민촌을 거부한다!(No camp! No camp)!" 오스트리아로 향하고 있었던 난민들은 국가 주요 난민촌(country's main refugee camp)이 위치한 Biscke 마을에서 헝가리 경찰에게 저지당했을 때 기차에서 내릴 것을 거부하며 소리쳤다. 지난 십년 간, 증가하는 수의 난민들과 난민 신청자들은 유럽 난민촌과 수용소(detention centres)에 붙잡혀 있었다. 흩어져 있는 신청자들을..
[홍보]2016년 줌머족 문화축제, 보이사비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년 줌머족 문화축제, 보이사비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난민 공동체인 재한줌머인연대는 4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포시 양촌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보이사비 축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그리고 줌머전통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줌머(Jumma)족’은 방글라데시 남동쪽에 위치한 치타공 산악지대(Chittagong Hill Tracts)에 거주해 온 65만명 정도 되는 민족으로, 방글라데시 전체 인구의 0.7%에 불과한 소수 민족입니다.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된 이후, 줌머족은 파키스탄 관할지역으로 편입되었고, 1971년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에서 독립하는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인구의 절대 다수를 이루는 벵갈리인들과 독립..
[공지]난민인권센터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난민인권센터 제8차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16년 4월 29일 금요일 오후7시 - 장소: 서울시NPO지원센터 2층 주다(교육장1) 난민인권센터 회원 여러분,어느덧 봄바람이 마음을 흔들고 있는 4월 잘지내고 계신지요? 이번달 난민인권센터에서는 제8차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여지난 1년간 걸어온 난센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회원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참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께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 외에도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와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 난민인권센터 대표 김 민 철 ***** 찾아오시는 길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3950m© Kakao길찾기주소100-842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9길 39 부림빌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