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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4월 활동가 이야기 고가 없은 후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그 분의 빈자리가 참 느껴지고, 난센의 역할과 활동가의 자세에 대한 고민, 문제제기 역시 다소 공백기가 생긴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매일같이 난센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오고 초인종이 울리고, 난센의 사무국은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네요. 누군가 자리를 비워도 업무에 큰 무리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난센이 오랜 시간에 걸쳐 공을 들인 부분이라 생각했고 난센이라는 단체가 끊임없이 운영되기 위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난센에 들어와서 제일 처음 느낀 매력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난센을 찾아오는 난민분들과의 '일적인 관계'는 생각보다 더 오랜시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난민지위를 인정받고자 하는 노력의 기간은 6개월..... 1년......
난센, 4월 일상 ;-] 계절의 변화가 확연히 느껴지는 4월, 난센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 ********* 중국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정부의 탄압으로 한국에서 난민이 된 W씨. W씨가 이사를 하신다기에 난센이 함께했습니다. W씨는 몇해 전 난센이 진행하는 월담에 오셔서 본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셨었는데요. 이번에는 난센이 난민의 삶과 동행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나섰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우리는 가리봉동의 중국 식당에 들어가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냥 아무 데나 가자고. 김밥천국에 가고 싶다는 활동가들의 말에 W씨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부(不)!"라고 대답하시며 가리봉동을 돌고돌아 가리봉 시장에 있는 중국 식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일인 일메뉴를 시키셔서 대륙의 스케일을 친히 보여주셨습..
제 7차 정기총회 안건을 공유합니다. 난민인권센터는 이번 7차 정기총회와 관련된 안건 및 모든 자료들을 미리 여러분들께 공유합니다. 많은 의견과 질책, 총회 참석을 요청드립니다. 일시: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오후 7:00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2015년 보이사비 축제에 우리 함께해요~♬ 대한민국 최초의 난민 공동체인 재한줌머인연대는 4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Gimpo Independence Memorial Hall)에서 ‘보이사비 축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그리고 줌머전통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아이 기대되어라 : ) ‘줌머(Jumma)족’은 방글라데시 남동쪽에 위치한 치타공 산악지대(Chittagong Hill Tracts)에 거주해 온 65만명 정도 되는 민족으로, 방글라데시 전체 인구의 0.7%에 불과한 소수 민족입니다.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된 이후, 줌머족은 파키스탄 관할지역으로 편입되었고, 1971년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에서 독립하는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인구의 절대 다수를 이루는 벵..
3월 활동가 이야기 3월 활동가 이야기. * 난센에서 ‘활동가’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활동가’... 저는 문서를 다룰 때 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즐겁습니다. 어떨 때는 사람이 더 벅차지만, 그래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 보다는 누군가를 만나야 비로소 머리 속이 환기가 됩니다. 난센에서 일하기 전에는 피부색이 다른 '아기'를 볼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가정방문을 하게 되면서 난민 아동들을 만나게 되는데, 정말 정말 귀엽습니다. 그와 동시에, 아동의 가정이 처한 현실적 상황을 되짚어보며 풀리지 않는 수많은 문제들을 머리 속에 우겨 넣습니다. * 일하는 곳도 조금 쯤은 즐거울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두통이 밀려와 더 이상 업무를 보는 것이 어려워질 때가 있지만, 요즘은 사무실에 있다보면, 미..
[Human Rights Watch] 우크라이나: 의료 혜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민간인들 우크라이나: 의료 혜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민간인들 모든 관련 당국은 반군 점령 지역 민간인들을 위한 구호품의 수송을 보장해야 Human Rights Watch, 2015년 3월 13일 기사 (트루도브스카야 광산 지역의 도네츠크 지구 페트로브스키에 위치한 방공호 앞에 한 여인이 서있다. 이곳에서 지역 주민들은 폭격을 피해 지난 8월부터 숨어지냈다. 2015년 2월 9일, © 2015 드미트리 벨리야코브.) (베를린) – 국제인권감시기구 (Human Rights Watch)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내린 여행 제한 조치가 의약품과 의료 기구 등 동부 우크라이나 반군 점령 지역의 민간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의 수송을 심각하게 지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인권감시기구는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
[공지] 제 7회 총회를 개최합니다. 난민인권센터 제7차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오후 7:00 -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참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께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 외에도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와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 난민인권센터 대표 김 민 철 ***** 찾아오시는 길 *****
3월 재정현황 회원수 및 후원자명단 일반회계 (233001-04-225091: 국민) ▶회원가입 바로가기 수입 일반회비 6,360,140 375명 개인후원금 7,297,500 해피빈 6,429,900원 포함 단체후원금 22,500,000 동천 펠로우십 후속지원 사업비 22,000,000원 포함 참가비 40,000 월담 잡수입 2,650 소계 36,200,290 지출 급여 9,820,000 ODA인턴2명, 동천펠로우쉽 포함 법정복리비 483,680 관리비 289,120 교육훈련비 66,170 강사비 100,000 진행비 57,000 장소임차료 40,500 식비 453,220 소모품비 7,000 회의비 91,140 통신비 140,890 여비교통비 193,270 활동비 50,000 지급수수료 339,840 타기금전출 6,429,900 해피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