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사 후 개소식은 15일로 잠정 결정하여 비공식적이지만 몇몇 모임과 주변 분들에게 말하여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사가 리모델링 공사와 병행되었던 까닭에 공사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며 아직까지 공사와 정리를 다 끝내지 못하였습니다.
때문에 15일 개소식은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소식 날짜 변경으로 혼선을 빚게 된 점 양해를 구합니다.


사무국 회의 결과 개소식은 2월에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월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에 신청하였던 201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난센 주변에 난민들을 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사업이고 아름다운가게는 난센 주변에 거주하는 난민과 지역 주민들 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난센의 이사는 단순한 사무공간의 이전만이 아닙니다.

난센 사무실 주변 지역에 쉼터가 있고,

난센은 여기에 거주하는 난민분들과 주변 지역에 전부터 자리 잡고 있던 난민분들이 주간에 이용할 수 있는 센터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을 회관처럼,,,,

이 공간에서 난민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더 나아가 난민과 지역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난센의 가리봉동 이사 그리고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 공모사업 선정은 평소 난센이 그려오던 계획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내년 2월까지 두 사업을 실행시키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단순한 난센 사무실 이사 차원을 넘어 대안적 쉼터와 주간이용시설로서 난센의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 남아있는 공사는 도시가스와 전기 용량 증설 그리고 방법창 등 입니다.
도시가스와 전기 공사는 업체에 문의한 결과 견적이 350여만원 나왔습니다.
처음 리모델링 공사비에 들어가지 않았고, 상상도 못한 부분에서 거금이 들어가게 되어
폭탄을 맞은 기분입니다.


* 리모델링 후 바뀐 사무실 모습입니다. 아직 정리가 덜 끝난 상태라 어수선합니다.

회의실

부엌

큰 사무실-책상 4개

작은사무실-책상 2개

탕비실

세탁실과 방

 

Posted by 난민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