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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

난센 5월 월담: 꿈학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눔여행 발표회” 난센 5월 월담 꿈학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눔여행 발표회” 안녕하세요. 난센의 5월 월담은 특별하게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해요!! ‘꿈학교’ 학생들은 난센에서 5월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간의 ‘난민 우리의 이웃’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합니다. 캠프기간 학생들은 강의도 듣고, 난민도 만나고 마을도 방문하면서 몸소 난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험과 생각을 여러분께 나누는 자리로 5월 월담이 진행됩니다. ♥ 주제: 꿈학교 나눔여행 발표회 “난민 우리의 이웃" ♥ 일시: 5월 24일 오후 7:00~8:30 ♥ 장소: 난민인권센터 사무실 1층 꿈학교 청소년들이 누구냐구요?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는 탈학교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배우고 소중한 꿈을 일궈가는 대안학교입..
<난센聞예 당선작> "난민, 그 낯선 이름에 관한 부끄러운 고백" 난민, 그 낯선 이름에 관한 부끄러운 고백 김원석 1. 난민에 관해 막상 글을 쓰려니 아득한(?) 옛날 연애편지 쓰던 순간보다 더 부끄럽기 그지없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난민에 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일 것이고, 연이어 고백하자면 난민에 대한 관심도 얼마 전부터 우연치 않게 생겨난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자꾸 드는 이유이다. 그래도 고집스럽게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이 고약한 심보는, 난민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었을 그 낯설음과 어려움들은 당사자들의 입을 통해 듣는 것이 최선일 것이고, 그들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결할지에 관해서는 소위 말하는 전문가 혹은 관련활동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으나,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앞선 고백처럼) 나와 같은 이들이..
잔~치 잔치 열렸네! 1월 16일. 난센 활동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뚝딱뚝딱 싹뚝싹뚝 8기 인턴들이 난센 1층 벽을 새롭게 꾸미기 위해 예쁜 색지를 오려 붙이는 모습입니다! (미소짓고 있는 인턴들의 모습은 절대 설정이 아닙니다. 힘들어도 항상 웃는 우리 8기 인턴들!) 짜잔~~~ 떡국 감독님, 은숙씨입니다. 샤방샤방~~ 30인분의 떡국을 만드셔야 하는 은숙쉐프는 육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내내난센과 꿈을 같이 꾸고, 난센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활동가들은 무~~척 설레었답니다!! 드디어! 다음날 아침, 17일. 부엌에서는 구수~한 육수 냄새가 활동가들의 코를 쿡쿡 찌르고 있고, 또, 강은숙 요리사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 박은정(왼쪽), 봉점순(오른쪽) 보조요리사들의 모습! 점순..
<초대장> 난센 떡국잔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끝날 줄 모르는 추위에 지치신 분, 분명히 새해는 됐는데 나이 말고는 달라진 게 없어 뒤숭숭 하신 분, 그리고.... 지난 1년동안 난센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 한겨울 찐빵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여러분을 난센 떡국 잔치에 초대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월....... 추운 바깥날씨에 적응 못한 천장에서는 결로현상으로 물이 떨어지고 난로로도 추위가 가시지 않던 겨울날이었습니다. 난센 식구들 모두 굳은 표정으로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있을 때, 모두를 환하게 웃게 만든 아이디어!! 바로 가.래.떡. 이었습니다. 김모 국장은 말하였죠... "갓 뽑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보다 맛있는 것은 세상에 없느니라." 그래서 시작된 가래떡 만들기 프로젝트! 작년 봄 기증받아 이..
11월 월담, <난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후기> 콩그레츄레이션~ 드디어 난센 첫 김장담그기를 난민, 참여자분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습니다.짝짝짝 월담 행사는 29일 목요일 이었지만, 수요일부터 김장을 재료를 준비하고 속을 만드느라 분주했습니다. 28일 수요일 오전 수원 어딘가에서는....... 김성인국장과 한 인턴이 마트에 가서 "신선하고 건강한 김치"를 만들기 위한재료를 샀습니다. (아무 죄 없는 인턴은 국장님과 함께 장봤다는 이유로 부부같다는 소리 내지는 아빠와 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뒷이야기가............ㅠㅠ) 그리고, 김장 새내기 난센을 위해 특별하게 자원으로 총 감독 역할을 맡아주신장문경님이 방문해주셔서 김치속을 만들어 주셨답니다^0^ 난센의 인턴 활동가들도 동원하여 야채 손질하기에 동참하였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시집 ..
[11월 월담] 난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난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2012년 11월 월담 날마다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 달에 딱 한 번씩 열리는 월담, 그리고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김장담그는 시즌이 찾아와 똑 똑, 난센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난센 가족여러분,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11월 월담 날짜가 확정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월담 테마는 '난민으로부터 듣는 이야기'였고, 7월달에 했던 '난민과 함께하는 서울나들이'에 이어 이번 11월달은 '난민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를 할 예정입니다.한국의 김장담그기 문화를 난민과 함께 체험하고 또 난민분들과 여러분들의 만남을 통해 소통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또한... 난센 사무직원분들과 매일 방문해주시는 난민분들은 김치의 맛을 느껴본 적이 언제였는지.....
난센 11월 월담은 난민과 함께 김치 담그는 날 !! 난센 11월 월담은 난민과 함께 김치 담그는 날 !! 어느덧 다사다난한 한해가 지나고, 일년 전 담궜던 김치도 떨어져 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한국에 어느덧 정착하기 시작한 난민들도 김치를 즐겨 먹고 있는 것 아시나요? 또한 난센은 매일 점심을 만들어 먹으면서 김치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이번 월담은 난민과 난센 활동가들, 그리고 자원해 주실 여러분들과 사무실에서 김치를 담그려고 합니다. 김치를 담궈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채소들을 썰어서 배추포기를 만들기까지 상당히 많은 노동량이 들어 간답니다. 그렇기에 11월 월담은 많은 분들의 자원활동이 필요로 해요~ 김장법을 잘 아시는 분들은 스킬도 전수해 주셔야 하고요. 현재 난센은 다른 단체들로부터 지금 김장..
방글라데시 난민과 함께 한 10월 월담 방글라데시 난민과 함께 한 10월 월담 이번 월담에는 개최 이래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월담이 되었습니다.^^ 학부 수업이 없는 주간임에도 성공회대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서 열띤 관심을 보여주셨고,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__^ 아시아 난민은 세계 난민의 3분의1 이번 행사에서는 로넬 씨의 발표에 앞서 아시아 난민 발생 현황을 훑어 볼 수 있었는데요. 아시아의 난민은 4천만 명이 훨씬 넘는 숫자로 추산되는 전세계 난민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아직까지 다수의 국가에서 종식되지 않은 독재정권의 탄압 및 정치적 갈등 상황이 난민을 양산하는 조건이 되고 있었습니다. 지역 별로는 그 패턴이 조금씩 다른데, 서남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