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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

[11월 월담]Intercultural Psychology,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프랑스의 다문화주의 Intercultural Psychology,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프랑스의 다문화주의 서로 다른 문화가 접촉하면 새로운 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문화가 접촉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다루는 학문을 Intercultural Psychology(다문화 심리학)라고 합니다. 이주민이나 난민과 같이 어떤 사회에 새로 들어온 이들이 더욱 이런 현상을 겪기 쉬우며,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날 때 발생하는 양상들은 국가의 다문화정책의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타문화를 존중하는 경우에는 이주민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적겠지만, 동화주의적인 다문화정책이 이루어지는 경우 적응에 따르는 어려움이 클 것입니다. 11월 난민인권센터의 월담에서는 Intercultural Psychology..
[월담후기] 10월, '시리아 그리고 쿠르드'를 만나는 시간 1.쿠르드를 위한 시간 2014년 10월 24일 저녁 6시 30분 현재. 여기 서울NPO지원센터 2층 '주다'라는 공간에 스무명 남짓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늘 이 곳에서 '알파고 시나씨'씨의 특별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지한통신사의 한국특파원이며, 외교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알파고씨는 한국인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있는 쿠르드인 칼럼니스트입니다. '시리아 그리고 쿠르드'라는 10월 월담 주제로 쿠르디인 알파고씨께서 강연해주시게 된 것입니다. 특강 시작에 앞서 김성인 사무국장님이 환영인사를 나누셨습니다. 동시에 난민인권센터가 하는 일과 한국의 난민현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셨습니다. 알파고씨는 참석자들에게 자기소개를 짧게 부탁했습니다. 쿠르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10월 월담] 시리아 그리고 쿠르드 7 난민인권센터 10월 월담: 시리아 그리고 쿠르드 시리아 내전, IS, 쿠르드 난민 등 중동의 분쟁에 관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옵니다. 뉴스와 신문을 보면서 쿠르드족이 누구인지, 시리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10월 월담에서는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알파고 시나씨(Alpago Şinasi)기자를 모셨습니다. 알파고씨는 쿠르드족 출신의 국내 첫 터키특파원으로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신데요, 지난달에는 터키의 시리아 난민촌을 방문하고 오시기도 했답니다. 알파고씨와 함께 시리아, 그리고 쿠르드 난민들의 이야기를 나눠봐요! 강연 : 알파고 시나씨 (Cihan 지한 통신사 한국 특파원) 일시: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장소: 서울시 ..
[공지]9월 월담 브더욱 글로리 방문 취소
9월 월담] 버마이주민들이 설립한 협동조합형 주식회사 '브더욱글로리'에 함께가요! 그 간 버마인들은 서로의 한국생활과 자립을 돕고자 커뮤니티를 형성해 왔었는데요, 지난해에는 협동조합형 버마(미얀마)주식회사인 브더욱글로리를 설립하여 미래세대에 좋은 모델이 되는 경제적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브더욱 글로리에서는 버마(미얀마) 전문여행사, 브더욱글로리 미니스토어, 브더욱글로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수출입)과 화물사업, 휴대폰 도소매&악세사리 판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출처] [소모뚜-블로그] 협동조합 형 버마(미얀마)주식회사 브더욱글로리|작성자 모뚜[출처] [소모뚜-블로그] 협동조합 형 버마(미얀마)주식회사 브더욱글로리|작모뚜 이 외에도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한국어 및 노동법 교육을 3개월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휴가, 추석때는 함께 여행도 갑니다. 또한 한달에 한번씩은..
[5월 월담] 빵 먹었어요!^0^* 난센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나요? 이번 월담은 J씨의 창업 준비를 위해 창업 아이템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J씨는 한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으셨고 , 창업을 준비하시게 된 계기는쉽지 않은 구직활동에 대해 자포자기 하기보다는 본인이 가지신 재능으로 활로를 개척하고자 계획하셨다고 해요. 그렇다면 창업까지 계획하실 만큼 훌륭한 재능! 무엇이신지 궁금하시죠? 바로! 저에겐 너무나 부러운 재능!!!!!!!!!!!!!!!!! '요리'입니다! 이 요리실력을 멋지게 발휘하실 창업 아이템은 바이지모(bai ji mo)라는 빵으로 중국 서안지역의 음식이고 밀가루 빵속에 양념에 푸~욱 고아 낸 고기를 다져 넣어 먹는 음식이예요.서안 지역에서는 주식으로도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이 ..
[5월 월담] 함께 빵 드실래요? 안녕하세요. 난센입니다. 반가운 5월 월담 소식입니다. 이번 월담에는 함께 도란도란 빵을 나누고자 합니다. 갑자기 무슨 빵이냐구요??! 난민 J 씨는 난민 인정을 받으신 분으로 가끔 난센 사무실로 불쑥 찾아오셔서 맛있는 간식을 가져다주시는 고운 마음씨를 가지신 분이신데요. 이 분께서 白吉 (bai ji mo) 라는 중국식 빵으로 자그만한 가게를 열고싶어 하십니다. 지난 주 정성이 듬뿍 들어간 정겨운씨의 빵을 시식한 난센 식구들이 그 맛에 흠뻑 취햇다지요? :) 중국식 빵 白吉 (bai ji mo) 그리하여, 5월 월담. 시식회 TALK 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함께 도란도란 모여서 난민 J씨의 빵을 함께 시식해보고 평가해보는 시간. 더불어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를 나누는 시간. 어떠실런지요 ? 나른한 화..
11월 월담: 난센에서 김장하는 날!! 김치! 매일 밥상에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꼭 올라와 있어야 마음이 든든한 그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