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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

[후기]11월 월담 '난센과 나의 이야기' 후기 11월 월담 '난센과 나의 이야기' 후기 지원C 회원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월담 듣기11월 24일, 난센에 다녀왔어요. 일찌감치 가서 장소 확인하고 커피숍에 앉아 있다 시간 맞춰 올라가야지 했는데 '미래청'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일찍 오기 잘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실컷 놀았습니다. 밖에는 야외도서관이랑 농구골대랑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1층에는 '창문카페'라고 탁 트인 카페가 있어서 고구마라떼 한 잔 마시고 7시 맞춰서 사무실 올라갔더니,"월담 내일인데요." 헐... 날짜 잘못 알고 하루 일찍 간 거였어요. 살짝 당황하며 얘기 좀 나누다 "내일 또 올게요" 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보는 분마다 "들었어요, 어제 오신 분 있었다고" 그러셔가지고 웃겼어요. 처음 오신 분? 질문 나왔는데 저는 ..
[시월 월담]가을엔, 이태원에서 만나요 (10/17-18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초대합니다) 그 마지막 밤이 그리운, 시월입니다.시월엔 이태원에서 만나요. 네, 월담입니다.난센이 은평구 혁신 센터의 담을 넘어, 이태원으로 이야기를 들고 찾아갑니다! ...라고 큰소리를 치지만, 왜인지 이야기 분위기보다는 도떼기 시장이 될지 모른다는 예상도 조심스레 하게 되는, 그날의 이태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름하여, 2015 이태원지구촌축제! 2015 이태원지구촌 축제에서 난센을 초대했습니다. 난센은 이야기를 챙겨서 이곳에 부스를 차리게 되었어요. 10월 17일 토요일과 18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계와 한국의 난민 현황과, 난민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자리를 펴고자 합니다.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곁에 난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작은 계기를 만들고 싶습니..
[9월 월담] 난민 아동, 청소년의 치유와 재활을 위한 접근 방법 난센의 편세정 활동가는 지난 8월 여름이 한껏 코 높은 때, 봄을 맞이하고 있는 시드니에 잠시 머물렀습니다.2015년 8월 14, 20, 21일, 3일 동안, 호주 시드니 STARTTS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오는 9월 17일 목요일, 난민 아동과 청소년의 치유와 재활을 위한 접근방법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에서 들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서울혁신파크는, 난센이 위치한 불광동의 붉은건물(!)입니다. 난센 오시는길을 참고해주세요. 서울혁신파크 2층으로 오시어,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지나, 회의실 1로 오세요. 같이 나눌 이야기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복잡한' 난민으로서의 경험 새로운 사회에 '난민'으로..
[7월 월담] 가리봉 추억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달 말, 난센이 은평구의 혁신파크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며 가리봉동과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7월 월담은 난민인권센터 가리봉동 사무실에서 함께 추억을 쌓았던 분들과 함께 그 시간을 더듬어 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가리봉동의 역사를 함께 채워주셨던 인턴활동가, 자원활동가, 난민분들 모두를 난센으로 초대합니다!!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이야기 꽃을 피워나가요 :) 언제? 7월 10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어디서? 가리봉동 30-24번지 누구와? 난민, 회원, 전 인턴활동가, 전/현 자원활동가 무엇을? 가리봉동에서의 추억을 어떻게? 함께 나누어요!!! 프로그램 사전 준비를 위해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아래의 신청서를 작성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로드 중...
5월 쉼터기금 수지결산서 ※ 모바일로 보시는 경우 페이지 하단의 [PC화면]을 누르면 표가 모두 표시됩니다. 쉼터기금 수지결산서 ( 2014-12 ~ 2015-05 ) 단체명 : 난민인권센터 회계단위 : 쉼터마련 프로젝트 : (전체) 계정과목 Dec-15 Jan-15 Feb-15 Apr-15 May-15 금액 금액 금액 금액 금액 《운영수지》 운영수입 83,782 33,300 1,041,600 10,200 1,406,100 사업수익 30,000 0 0 0 1,400,000 후원금 30,000 0 0 0 1,400,000 일반후원금 30,000 0 0 0 1,400,000 개인후원금 30,000 - - - 1,000,000 단체후원금 - - - - 400,000 사업외 수익 53,782 33,300 1,041,600 10,200 ..
[3월 월담] 사람책읽기-우간다 난민 이야기 후기 # 우간다를 떠나기까지저는 콩고와 이웃한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1962년 우간다는 독립했고, 밀턴 오보테가 첫 수상이 되었습니다. 그 후 1971년에 쿠데타가 일어나 이디아민이라는 독재자가 우간다를 통치하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추방을 당했습니다. 1979년 추방을 당했던 사람들이 연합해 임시정부를 세웠습니다. 1980년에 선거가 치러졌으나 여러 부정행위가 발생했고, 반군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86년에 정부가 전복되고 무세베니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초기에 무세베니 대통령은 좋은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농부, 소작인들을 위한 정책을 시행했고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했습니다. 약 10년간 우간다에는 평화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힘을 가지자 그는 권력을 놓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1994년 ..
[3월 월담] 사람책읽기 - 우간다 난민 이야기 [3월 월담] 사람책읽기: 우간다 난민 이야기 얼마 전 고려대 국제학부를 졸업하는 우간다 난민 다니엘씨의 감사편지가 난센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습니다. 다니엘씨는 반독재운동으로 인해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후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고려대 국제학부에 지원해 합격했는데요, 등록금 및 입학금을 구할 길이 없어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그러던 중 난센을 통해 다니엘 씨의 사연이 언론에 소개되었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니엘씨는 무사히 학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 2월 졸업을 앞둔 다니엘씨가 난센에 감사편지를 보내셨습니다. (고대 국제학부를 졸업하는 우간다 난민 다니엘의 감사편지 http://nancen.org/1343) 지난해 2,896명이 난민신청을 했고, 총 누적 난민신청자의 수는 9,539명에..
[12월 월담] 낯선 이들과 함께 사는 삶 낯선 이들과 함께 사는 삶 - 커뮤니티 기반의 난민지원을 이야기하다 12월 월담 주제는 '낯선 이들과 함께 사는 삶 : 커뮤니티 기반의 난민지원에 대해 이야기하다'입니다. 지난 11월 캐나다에 다녀온 류은지 활동가가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짧게 공유하면서 이야기의 장을 열 예정입니다. 한국 상황에 적합한 커뮤니티 기반의 난민지원이란 무엇일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주제 : 낯선 이들과 함께 사는 삶 일시 : 2014년 12월 12일 늦은 6시 30분 장소 : 서울시 NPO지원센터 받다(교육장2)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9길 39 부림빌딩 2층 ) *인원파악을 위해 미리 참가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신청(Click!)*이번 월담의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낯선 이들을 환대하는 따듯한 마음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