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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5ㆍ18재단 광주 아시아 인권학교 방문 2010년 8월 12일, 후덕지근한 날씨 속에 비가 올듯 말듯 먹구름이 가득 끼었던 이날 난민인권센터의 사무국은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이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바로 5ㆍ18 재단의 참가자와 스탭 28명이 한국 내 시민단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저희 난민인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프로그램은 2004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7번 째를 맞이했는데, 기존의 학문․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토론과 워크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네팔, 방글라데시, 타이완, 홍콩, 인도, 몽골, 버마/미얀마,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호주 등 아시아 15개국 20명의 시민사회 및 인권단체 활동가들을 선발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0년 하반기 인턴모집!!! 난민인권센터(NANCEN, 대표 : 이재복, 홍세화)에서는 난민의 권리를 보호하며 난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인턴을 모집합니다. 국내외의 난민 문제와 NGO의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 2010년 하반기 인턴십 안내 1. 일정 및 접수 • 일 정 - 접수기간 : 2010년 8월 1(일)~15(일)일, 23시 59분 59초까지. ※ 15일 자정 이후에는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 면 접 : 2010년 8월 17일(화) ※ 시간 및 장소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8월 16일 중 개별 통보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nancen.info@gmail.com) • 준비사항 : 자기소개서 1부 (첨..
천사의 노래, 마지막 날 스케치 비록 전날 월드컵 축구는 크게 졌지만(ㅠ.ㅠ), 2010년 6월 18일, 드디어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이 열렸습니다. 다가온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특히나 많은 '천사'들이 찾아오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던 마지막날의 현장! 다 같이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 역시나 오늘도 콘서트의 문을 열어주신 것은 박강수님. 조금은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예상 보다 많은 관객들로 인해 추가로 좌석을 마련하느라 어수선 했던 콘서트의 시작을 멋진 노래로 열어주셨습니다. 두 번째 게스트는 "비 오는 거리"로 유명한 이승훈님! 따뜻한 미소와 조근조근 다정한 이야기로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셨습니다. 더군다나!!! 난민인권센터를 위해 즉석에서 흔쾌히 회원가입을 해주시면서 이날 찾아오신 관객들에게도 후원 요청을 직접 해주셨더랬지요. ..
난센 5월 사업내용 따듯해진 날씨를 틈타, 쉼 없이 달려버린 푸르른 5월! 지난 5월 한달 동안 난센이 달려온 흔적입니다~ :) 근데, 그래도, 아직도, 여전히 갈 길이 멀기에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더 힘내겠습니다! : 총 113건 * 행정소송 지원 67건 * 상담 34건 * 난민신청 9건 * 출국기한 연장 3건 *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 2회 (면담기록부 관련) * 화성보호소 방문 1회 (4명 면회) * 27일 법무부 국적난민과 방문 - 난민지원센터 및 난민식량지원 등 관련 * 31일 외국인근로자등무료진료사업에 난민포함 최종 확정 발표 * 분유/영양식 1. 분유신청자-9명의 난민자녀 신규 지원, 현재 총 14명 지원 중. 2. 영양식신청자-모유수유중인 난민여성1명 추가 지원 3. 분유지원현황-남양유업..
5월 4일, 난센 사무국이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따뜻한 봄날 5월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가 아니라! 오랜만에 봄나들이도 하고, 총회 이후 업무조정을 하기 위해 난센 식구들이 나들이를 겸한 워크샵을 갔답니다^_^ 나들이 장소는 창경궁이였어요. 오전에 식구들이 모두 모이지 못해서 슬펐다는... 게다가 날씨도 흐릿흐릿 꾸물꾸물 해서 불안했지만, 일단 출발! 창경궁으로 고고씽~~~ 꽃이랑 담벼락이 정말 예쁘죠~~ 창경궁에 들어가서 최팀장님 기다리며 수다떠는 난센 식구들ㅋㅋㅋ 민욱군과 짱팀장님~ 정말 다정한 오누이 같져~잉?^^ 창경궁으로 들어서니 뭔가 집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호호호. 오고 있다는 최팀장님을 기다리며 이리 저리 둘러봤습니다. 날씨가 흐렸는데 오히려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더라구요!! 멀리서 여고괴담의 귀신처럼 다가오는 최..
[국가인권위] 2010 인권단체 협력사업 선정 난민인권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의 2010 인권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난센은 "난민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국내의 난민과 난민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취약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5~10명 내외의 난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몇 가지 행정적 절차를 거친 후에 착수하여 11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2009년 하반기에 2명의 여성 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난민 심리상담 시범사업(이화여대 트라우마 연구소와 공동 진행)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조사 사업은 PDS(외상후스트레스 척도)와 SCL-90(간이성 진단검사) 등 전문적인 심리상태 검사지를 활용하여 진행되고, 심리상담 역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
[연합뉴스] 난민인권센터 영종도 `난민촌' 건립 반대 전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4/28/0200000000AKR20100428134400004.HTML 2010-04-28 14:55 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연합뉴스] "사회에서 고립되는 역효과…수도권에 지어야" 정부가 인천 영종도에 건립하려는 난민지원센터는 난민들을 우리 사회에서 배제하는 역효과를 낳는 만큼 수도권에 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원근 난민인권센터 사업팀장은 28일 연세대 광복관에서 연세대법학연구원, 일본난민협회 등의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의 난민보호와 시민사회의 역할' 국제회의에서 발제문을 통해 영종도 건립 계획을 반대했다. (중략) 그는 "난민지원센터 설치 자체는 정부가 난민의 사회적 통합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는 점에..
4월 22일 총회 뒷 이야기 4월 22일 난민인권센터(NANCEN)의 제1회 정기 총회 날이 드디어 밝았어요. 두근두근, 첫 총회에요. 심박 수가 상승하기 시작해요. 난센 일년동안을 돌아보는 날, 어찌보면 1년동안 이 날을 준비한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누드 사진 찍는 기분도 들어요. (실제로 찍어보진 않았지만요 -_-;) 아침부터 미친듯이 바빴어요. 주섬주섬 짐들을 챙겨들고 대학로로 출발했어요. 성공회 대학로교회 옥상에 도착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지만 비가 안 오는 것만도 감지덕지에요. 일찍 도착하여 총회준비에 분주한 난센의 모습이에요. 분주한 인턴들, 바쁜척 하는 사무국장과 사업팀장이 보여요. 장소 뿐만 아니라, 테이블, 의자, 마이크, 스크린, 빔프로젝터까지 전부 도와주신 성공회 대학로교회에 진심 감사드릴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