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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던 5기 인턴의 첫 출근 4기 인턴들로부터의 친절한 인수인계와 즐거웠던 1박 2일의 워크샵이 지나고 싱싱한 5기 인턴들의 첫 출근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는 본격적인 업무를 하기보다 난민에 대한 스터디를 했고 여러 기관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난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마디로 하면 교육기간이었습니다. 최원근 팀장님이 인턴의 생활 중에서 교육기간이 가장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는데...... 이제부터 바짝 긴장하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 그럼, 지난 한 주 동안 난센의 NEW FACE들인 5기 인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함께 볼까요? +_+ 月요일 드디어 역사적인 공식적인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주간회의를 했답니다. 앞으로의 일주일을 무엇을 ..
5기 인턴 워크샵- 대성리 나들이 동(冬)장군도 어안을 벙벙하게 할 만큼 햇살 가득했던 금요일. 난센이 워크샵을떠났습니다. 장소는 MT에 있어 대세인 대!성!리! 참가자는 김성인 국장, 최팀장, 김성인 국장의 보물 가람이와 은빈이, 4기 인턴(가람, 병주, 은현, 지은) , 새내기 5기 인턴(두일, 동현, 영진 ,재마로, 홍희, 효은). 유럽의 떼제배(TGV)를 능가하는 경춘선 타고 씽씽~ (후문에 의하면 김성인 국장이 이번 워크샵을 위해 손수 한땀 한땀 철로를 놓으셨다는… =ㅁ= 정말요??다음 번에는 일본으로 철도 깔아주시기로 한 것!! 기억하시죠?^^) 대성리의 예쁜 펜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어서, 김성인 국장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새내기 5기 인턴을 위한 전설적인 정신교육!! =^^= 난센의 꿈과 비전, 그리고 어떻게 인턴..
난민인권센터(NANCEN) 2011년 상반기 인턴십 안내 난민인권센터(NANCEN) 2011년 상반기 인턴십 안내 난민인권센터(대표 : 이재복, 홍세화)에서는 난민의 권리를 보호하며 난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인턴을 모집합니다. 국내외의 난민 문제와 NGO의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1. 일정 및 접수 • 일정 구 분 기 간 내 용 신청기간 2011. 1. 24(월) ~ 2. 6(일) 서류합격자 발표 2011. 2. 9(수)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 면 접 2011. 2. 10(목) ~ 11(금) 중 시간 및 장소는 개별통보 시 협의 최종합격자 발표 2011. 2. 12 최종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 공동근무/ 인수인계 2011. 2. 21~25 인수인계를 위해 공동..
4기 인턴 생활을 마무리하며 설렘반 망설임반으로 난민인권센터의 문을 처음 두드린지 어언 6개월.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우리 4기인턴 4명은 모두 이곳에서 인생의 작은 계기를 하나씩 마련하여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1. 매주 수요일 오후 두시에는 어김없이 그분의 전화가 온다. "미스 가람, 잘 지냈어요? 여기는 춥지만 견딜 만해요. 곧 좋은 소식이 있을테니까요." 아프리카 중서부의 한 나라에서 온 크리스(가명)씨는 본국의 동성애 박해를 피해 한국의 문을 두드렸다. 그를 알게된 것은 2주마다 한번씩 방문하는 화성보호소에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이렇게 믿고 털어놓은 적은 처음이라는 첫번째 인터뷰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이처럼 새로운 케이스가 발생을 하게 되면 우리는 먼저 난민 신청자와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이는 듣는이에게도 ..
[국민일보] 고대 합격 우간다 난민 돕기 모금 10일 만에 900여만원 원문보기 (클릭) 고대 합격 우간다 난민 돕기 모금 10일 만에 900여만원 고려대에 합격한 우간다 난민 조나단(가명·30)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각지에서 기부금이 답지했다. 난민인권센터(NANCEN)는 지난 5일부터 조나단의 학비를 모금한 결과 10일 만에 900여만원이 걷혔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학교에 350만원을 기부해 입학금과 등록금 문제가 단번에 해결됐고 200여명의 소액 후원으로 559만5110원이 추가로 모아졌다. 조나단은 우간다에서 장기집권 중인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에 맞서 반독재 운동을 벌이다 정치적 박해를 피해 2007년 유엔 사무총장의 모국인 한국으로 왔다. 2009년 난민 인정을 받은 그는 “민주주의와 경제개발에 성공한 한국의 ..
고대 합격 우간다 난민 관련 모금 내역 및 명단(1월 31일 기준) 고려대 국제학부에 합격하였으나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발을 구르던 난민 다니엘(30, 가명)씨의 기사를 접한 많은 분들이 난센을 통해 마음을 모아 주셨습니다.(관련 기사 보기) 다니엘씨는 학교측으로부터 입학시 반액 장학금을 지원 받고 이후에 3.8점 이상의 학점을 받을 시 나머지 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수여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등록금과 입학금을 합한 350여 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많은 분들이 난민인권센터(NANCEN)와 고려대학교 쪽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등록금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다니엘씨가 학교에 입학하는데 필요한 등록금 및 입학금 등은 고려대학교 측에 기부된 금액으로 모두 해결되었으며, 난센을 통해 후..
[태국 현지조사 보고서] 비정상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난민인권센터(NANCEN)는 2010년 11월 17~28일까지 태국 현지조사를 다녀왔었습니다.(자세한 내용보기 Story 1, Story 2, Story 3, Story 4, 짱팀의 Story)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버마와 태국 국경지대인 메솟(Mae Sot)의 난민 캠프와 관련 단체를 방문하며 태국 내 버마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살아가는 도심지 난민(urban refugees)을 지원하는 NGO들을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도심지 난민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난민NGO들의 연대체인 APRRN 3차 총회에 참석하여 아시아 지역의 주요 난민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이민자 구금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안적..
[한겨레] 고대 국제학부 합격한 ‘우간다 난민’ 고대 국제학부 합격한 ‘우간다 난민’ 다니엘 “한국 배워 고향 민주화에 보탬 되고파” 독재 맞서다 난민 신청비싼 입학금탓 시름 커 김민경 기자 “내가 학교에서 배운 정치와 현실이 너무 달랐어요. 그래서 우간다에서 한 번도 실현되지 못했던 민주주의를 이뤄내고 싶었는데….” 다니엘(가명·30)의 이런 바람은 우간다 현지에선 ‘위험한 꿈’이었다. 그는 2001년과 2006년 우간다 대선 당시 1986년부터 집권 중인 현 정부에 맞서 싸웠지만 돌아온 것은 신변의 위협뿐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잡혀 갔고, ‘다음은 내 차례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결국 다니엘은 2007년 12월 우간다를 떠났다. “좀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나라로 가고 싶었어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모국이라 난민 신청도 잘 받아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