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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9월 월담] "난민으로부터 듣는 중국 민주화 운동" “ 난민으로부터 듣는 중국 민주화운동 ”2012년 9월 월담 기억나시나요? 우간다 난민 티라야(가명)씨와 함께 했던 첫 월담. 그녀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힘들었던 경험을 들려주었기에, 우리는 난민의 처지와 한국에서의 삶을 이해하고, 또한 웃으면서 위로해 줄 수 있었던 날이었지요. 이번 9월 월담은 어쩌면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으로부터 탈출해 온 중국 난민 우전룽 씨의 경험을 듣는 자리로 진행됩니다. 우전룽 씨는 2008년 11월, 중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난민지위판결(대법원)을 받은 중국 난민 다섯 명 중의 한 분입니다. 중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민주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시다가 정부의 탄압을 피해 한국으로 건너오셨습니다. 우전룽 씨는 천안문 사태라고 불리는, 중국공산당의 독재에 반대하는 거대한 민..
2012 하반기 워크숍 (8기) 난센 가족여러분! 한 층 선선해진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꾸벅(^^)(__) 난센은 지난 주, 워크숍을 위해 푸른 산이 기다리고 있는 청평을 다녀왔습니다. 멀어져가는 여름양을 떠나보내기 위한 것도 아니오~ 시크한 가을군을 맞이하기 위한 것도 아닌~ 지난 6개월 동안 난센 속에서 열심히 활동하셨던 가영씨와 지혜씨의 송별과 함께 새 식구인 한나씨, 가람씨, 유성씨의 환영을 위해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못가신 여러분을 위해 현장감 넘치는 사진을 준비했으니, 채널고정! 함께 보러가실까요~? 후비고우~! 사실 이번 워크숍은 태풍 볼라벤의 깜짝방문으로, 연기가 되었었는데요~ 떠나기로 한 당일 날, 또 한번 태풍 덴빈이 상륙하여 난센 식구들을 혼란에 빠뜨렸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착..
[새식구소개]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며 - 김한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들 한다. 이 지구 상 70억 인구는 고사하고 내가 살고 있는 땅 한국의 5천만 국민을 다 만나는 것조차도 선뜻 가능하다 말할 수 없는 필연적으로 제한된 인생을 사는 나. 평생에 만날 사람은 이 큰 집합 속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에 그저 표면적으로 스치고 지나친 이들조차 시·공간을 공유한 존재로서 우리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한 맺어짐의 고리가 있었다고, 그렇게 사람과 사람의 마주침에 의미를 두는 건지도 모르겠다. 일생 단 한 번의 조우로 잊혀질, 심지어 애초에 인식하지도 못한 많은 이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렇다면, 짧지 않은 시간 잦은 주기로 얼굴을 맞대하며 함께 울고 웃는 관계로 머리 속에, 그리고 가슴 속에 남을 이들은 어떠할까. 과거, 현재, 미래에..
[새식구소개] NEW 인턴 채유성 인사드립니다 ^0^ 안녕하세요, 난민인권센터에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하게 된 채유성입니다 :' ) 난센에서의 일주일이 태풍과 함께 정신없이 지나가고 공식적인 첫 출근이라는 역사적인 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적응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달리 난센의 하얀 건물이 순식간에 친숙해 졌습니다. 난센은 제 운명인가봐요..... 저는 캐나다 유학 중 난민을 처음 접하고 막연하게 난민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키 작은 동양인이던 저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과 달리 한국에서 외국인, 특히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은 놀랍도록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난민 중에서도 나와 살을 맞부딪히며 살아가는 한국 내 난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난민에 대한 기사를 읽던 중 우연히 난민인권센터를 알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식구소개] 8기 인턴 이가람 입니다 :) 올해 3월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난민인권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꼭 인턴이 되리라 처음으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2011년 캐나다에서 ‘난민’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난민이 존재한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기고, 어떨 때는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난민의 입장이 되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 저를 난민인권센터로 인도해준 터닝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나, 책, 영화를 통해서 난민들이 발생하는 과정을 보았을 때, 도저히 상상도 하기 싫은 상황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화가 났습니다. 이런 감정으로 인해 ‘같은 인류’라는 이름으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인류로서 난민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2 난민인권센터 하반기 인..
8월 재정현황 회원수 및 후원자 명단 난민인권센터 가족여러분, 지난 한 달 동안도 난센을 뜨겁게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볼라벤, 덴빈 등.. 아무리 거센 태풍이 찾아올지라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난센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오늘도 난민과 함께 웃는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꿈꾸어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8월 일반회계 총 수입은  6,732,440 원으로- 일반회비:  4,925,140원- 개인후원금:  1,207,300 원- 단체후원금:  600,000 원이며일반회계 지출은 총  6,657,202 원으로- 발송비: 2,460 원- 인턴:  600,000 원- 식비: 300,130 원- 인건비: 3,600,000원- 법정복리비: 416,700원- 관리비:114,590원- 소모품비: 37,400원- 통신비: 186,380원- 타기금전출..
8월 일반회계 운영성과표
8월 일반회계 수지결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