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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NANCEN] 4기 인턴 워크샵 2010년 8월 27~2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사무국장님과 국장님의 귀여운 아이들, 3기 인턴 세 명, 그리고 4기 인턴 네 명이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NANCEN이 4기 인턴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최 팀장님은 제주도 출장 이후의 늦어진 일정 때문에, 장 팀장님은 갑작스런 컨디션 악화로 인해 참석 못하셨답니다ㅠㅠ) 지난 반 년 동안도 너무나 수고 많으셨던 3기 인턴 분들이 이번 워크샵 일정까지도 다 맡아주셨어요~ 그럼 사진과 함께 이번 4기 인턴 워크샵이 어땠는지 한번 보실까요? 이번 인턴 워크샵의 장소는 바로바로~ 대학생 MT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가평!! 오랜만에 기차도 타고 맑은 공기 마시니 참 좋더라구요. 남이섬으로 가는 배들이 있는 선착장을 앞에 두고 식당에서 맛있는 춘천 ..
2010 제주인권회의에 다녀왔습니다! :) 지난 8월 25~27일, 제주 한화콘도에서는 한국인권재단이 주최한 가 있었습니다. (제주인권회의 블로그 바로가기 클릭) 이번 회의의 주제는 "사회권과 돌봄, 나눔의 공동체" 였는데요. 국내의 다양한 인권 NGO들은 물론이고 연구자와 학자, 법조인, 언론인과 정치인은 물론이고 지난 6월에 선출된 교육감들 가운데 4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난센을 대표하여 제주인권회의에 참석한 최원근 사업팀장은 회의기간 내내 트위터를 이용해서 실황중계를 했다고 하는데요. 최팀의 트위터 생중계를 소개하겠습니다~ ^^ 한국인권재단에서 주최하는 제주인권회의에 와 있습니다! 이제 개막식하기 직전인데, 노트북 파워를 연결하려고 구석자리에 찌그러져 있어요. 저질 배터리 달고 사는 노트북의 비애...... 2:07 PM..
[근로봉사 후기]NANCEN-아름다운 이름 13반A조백신옥 1.난민인권센터(NANCEN)를 만나게 된 계기 국제인권법 시간에 법무법인 소명에 계시는 김종철 변호사님께서 난민인권센터 이야기를 해주셔서, 난민지원단체에 피난처 외에 난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센에 전화문의를 했는데 인턴은 6개월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인턴은 못하고, 사법연수생이라고 말씀드리니 고맙게도 단기간 근로봉사를 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래서 7월 5일부터 8월4일까지 일주일에 3일씩 5주간 근무하게 되었다. 2.난민인권센터 가.설립과 구성 난센은 2009년에 설립되었고 김성인 사무국장님, 최원근 사업팀장님, 장민정 긴급구호팀 장님 이렇게 세 분이 정규직으로 근무하시고 3월과 9월에 인턴을 5명씩 뽑는다. 그러니까 8명이 일하고 있는 작은 사회단체다. 그러나, 그 ..
2010. 09. 03.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지난 9월 3일, 금요일에 국장님과 새로 들어온 4기 인턴 중 가람씨와 병주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그랬는지 아무도 카메라를 챙기지 못했어요!ㅠ^ㅠ 사진이 없어 참 아쉽네요. 사진으로 본 청주외국인보호소처럼 높은 벽은 없었지만 면접실에 들어서면 정말 이곳이 '보호'하는 곳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ㄷㄷㄷ'-' 열 시가 넘어 도착한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총 7명의 난민을 만났습니다. 잠시 병주씨가 쓴 그 날의 느낌을 읽어볼까요?:-)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5번 면회실로 들어오는 A씨의 얼굴은 이상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한데 잠을 잔 것처럼 왼쪽 입꼬리만 비정상적으로 아래로 내려와 있었고 전체적인 표정은 침울하기 이를 데 없었다. A씨를 처음 보는 나와 가람씨가 ..
5ㆍ18재단 광주 아시아 인권학교 방문 2010년 8월 12일, 후덕지근한 날씨 속에 비가 올듯 말듯 먹구름이 가득 끼었던 이날 난민인권센터의 사무국은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이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바로 5ㆍ18 재단의 참가자와 스탭 28명이 한국 내 시민단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저희 난민인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프로그램은 2004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7번 째를 맞이했는데, 기존의 학문․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토론과 워크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네팔, 방글라데시, 타이완, 홍콩, 인도, 몽골, 버마/미얀마,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호주 등 아시아 15개국 20명의 시민사회 및 인권단체 활동가들을 선발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7월의 난센 사업 보고!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던 7월! 덜덜거리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기존의 사무실 에어컨을 보완할 작고 귀여운 에어컨이 생긴 난센 사무실은 한층 더 시원해지며 사무실 식구들의 업무 효율성을 솟구치게.... 해주었답니다^-^ 에어컨을 기증해주시어 저희들을 살려주신 재단법인 동천과 양동수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에어컨 아래에서경외하는 자세로 바람을 쐬는 모 팀장ㅋ) 이제부터 본격적인 난센의 7월 사업내용을 보고드립니다.  - 난민신청 절차 관련 조치 및 상담 : 8회 - 행정소송 관련 조치 및 상담 : 39회 - 일반 상담 : 13회 - 체류기한 연장 : 4건 - 외국인보호소 방문 13일 화성보호소 : 3명 면담 20일 화성보호소 : 7명 면담((인권위 외국인보호소 방문조사) 23일 청주보..
토마토오형제의 성장통 잘 지내셨나요?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 할 일(?) 하고 있는 우리의 토마토 오형제를 잠깐 만나보겠습니다. 오랜만인데도 오형제는 어찌 이리도 여전히 옹기종기 다정한 모습들인지.. 알고 봤더니 드디어 푸릇푸릇한 토마토들까지 열리며 가족이 늘었더군요. 참~ 귀엽게 열렸죠? 오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셋째, 토토토. 제대로 필 받았습니다~ 이렇게 빠알~간 토마토를 냉큼 키워낸 거 있죠?! 다른 형제들도 이에 질세라~ 열심히 열매맺기에 한창인데요.... 아주 자식들 자랑에 푹~빠진듯 합니다. 칭찬에 물이 올라 제대로 부끄럼 받았나 봅니다. 아주 시뻘게 졌네요^^; 그러나 우리의 열매님들...열리자마자 인생 험난함을 절실히 느끼는 중이랍니다. 왜냐면 난센 식구들이 눈에 불을켜고 기다리고 있거든요...과연 무..
Oxford 난민연구소에서 온 박균희 회원님의 편지~ 난센이 창립되기 직전, 국제앰네스티에서 진행되었던 의 수강생으로 시작해서 난민을 알아가고, 난센의 초창기부터 회원으로 참여하고 계신 박균희 회원님이 영국의 Oxford에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박균희 회원님은 지난 봄부터 Oxford의 난민연구소(Refugee Studies Centre)에서 인턴으로 생활을 하고 계신데요. 멀리 영국에서부터 날아온 편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난센 가족 여러분!! 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난센 회원 박균희라고 합니다. 난센과는 작년 겨울, 난민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기 시작했어요. 성실한 회원이라기 보다는 뒷풀이 자리(?)에 얼굴을 비추며 활동한 것 같은데 어느 새 1년이 후울쩍 넘었네요~ 저는 현재 영국의 Refugee Studies 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