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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던 5기 인턴의 첫 출근 4기 인턴들로부터의 친절한 인수인계와 즐거웠던 1박 2일의 워크샵이 지나고 싱싱한 5기 인턴들의 첫 출근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는 본격적인 업무를 하기보다 난민에 대한 스터디를 했고 여러 기관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난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마디로 하면 교육기간이었습니다. 최원근 팀장님이 인턴의 생활 중에서 교육기간이 가장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는데...... 이제부터 바짝 긴장하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 그럼, 지난 한 주 동안 난센의 NEW FACE들인 5기 인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함께 볼까요? +_+ 月요일 드디어 역사적인 공식적인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주간회의를 했답니다. 앞으로의 일주일을 무엇을 ..
5기 인턴 워크샵- 대성리 나들이 동(冬)장군도 어안을 벙벙하게 할 만큼 햇살 가득했던 금요일. 난센이 워크샵을떠났습니다. 장소는 MT에 있어 대세인 대!성!리! 참가자는 김성인 국장, 최팀장, 김성인 국장의 보물 가람이와 은빈이, 4기 인턴(가람, 병주, 은현, 지은) , 새내기 5기 인턴(두일, 동현, 영진 ,재마로, 홍희, 효은). 유럽의 떼제배(TGV)를 능가하는 경춘선 타고 씽씽~ (후문에 의하면 김성인 국장이 이번 워크샵을 위해 손수 한땀 한땀 철로를 놓으셨다는… =ㅁ= 정말요??다음 번에는 일본으로 철도 깔아주시기로 한 것!! 기억하시죠?^^) 대성리의 예쁜 펜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어서, 김성인 국장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새내기 5기 인턴을 위한 전설적인 정신교육!! =^^= 난센의 꿈과 비전, 그리고 어떻게 인턴..
4기 인턴의 근무 마지막 주 들여다보기 뚜둥~ 4기 인턴 생활도 지난 금요일의 엠티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네요. 시원함보다는 섭섭함이 더 찡하게 남는 난센에서의 인턴 생활. 그 마지막 주의 근무 모습을 살짝 공개할게요. 요일별로 중요한 키워드 한 두 가지씩 던져 봅니다. ㅎㅎ (p.s. 내방 난민분들의 사진은 담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회의! 출근 후 숨 좀 돌린 후 바로 회의가 시작됩니다. 매일 있는 회의이지만 월요일에는 거의 점심시간 전까지 진행되고 있는 일, 각자 업무의 진행상황 점검과 새로운 케이스의 배분 등에 대해 좀 더 깊이 얘기합니다. 이 날의 회의는 4기 인턴에게 마지막 월요회의가 되었지요.. 추억속으로 사라진 월요회의여, 아듀!! ㅠㅠ 이 테이블은 회의를 위해서도, 난민분들 응대를 위해서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최팀장..
난센 인턴협의회 대표가 선출되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오랜 계획 중 하나였던 인턴협의회를 실질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대표자가 드디어 선출되었습니다. 인턴협의회는 인턴노조를 결성하자는 농담반 진담반 인턴들끼리 이야기가 씨앗이 되었고, 사무국에선 인턴협의회 대표를 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시키기로 하고 이를 지난 1월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성사된 것입니다. 당선자가 [인턴노조준비위원회] 명의로 난센 홈페이지에 심심찮게 댓글을 달아온 경력에 비추어 볼 때, 무임금, 무노조, 6개월 계약직 신분으로 사무국의 최하층(?)에서 자발적으로 착취(?)당했거나 당하고 있는 수많은 난센 인턴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됩니다. 인턴협의회라는게 아직 그 선례를 찾아보기 어려워 앞으로 난민인권센터 인턴협의회의 내딛는 발걸음..
2010년 난민관련 예산 집행내역 및 분석 다음은 난민인권센터가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공개된 2010년 법무부 난민관련 예산의 집행내역입니다. 1. 2010년 사무소별 난민관련 특수외국어통역수수료 집행내역 단위 : 천원 사무소 언어 집행액 화성외국인보호소 네팔어 150 〃 키르키스탄어 150 〃 이란어 150 청주외국인보호소 파쉬툰어 240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암하라어 125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네팔어 195 〃 러시아어 210 〃 방글라데시어 900 〃 버마어 945 〃 벵갈어 3015 〃 불어 1,635 〃 아랍어 240 〃 암하라어 60 〃 영어 180 〃 우르두어 5,340 〃 우즈벡어 1440 〃 이란어 720 〃 줌마어 705 〃 중국어 630 〃 친족어, 버마어 1,740 〃 타밀어 75 〃 파쉬툰어 525 〃 파쉬툰어,하자라어 ..
설암 3기로 투병중인 난민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울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던 모습)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단 받고 있는 모습) 버마민주활동가 아웅나이 윈(35)씨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설암 투병 중 입니다. 이미 3년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추측되는 설암으로 인해 이번 달 9일 혀 면적의 2/3를 잘라냈고, 왼팔의 살을 떼어내 혀에 이식하였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필요한 혀 근육 재활운동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난민신청자로서 법적으로 일하지 못하는 이유로 인한 생계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웅나이 윈씨는 12년 전 한국에 온 후 2007년 버마 내 스님 학살 사건인 샤프론 혁명을 계기로 본격적인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2008년 5월 난민신청을 한 윈씨는 버마 액션의 대외사업본부장으로, 버마민족..
친내셔널데이에(2월 20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든 민족에게는 고유의 상징이나 중요하게 지키는 역사적인 날이 있습니다. 2011년 2월 20일은 친내셔널데이 63주기 입니다. 이 날은 친(Chin) 민족이 전통적인 봉건 귀족사회에 맞서고 민주적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1948년 팔람 타운에 모인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친 사람들과 공동체는 매년 이 국가적 기념일을 기립니다. 서울에서의 기념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집니다; 1. 친내셔널데이를 지키기 위해 2. 한국 사회 내 친족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3. 우리의 문화, 전통, 언어, 문학을 보존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4. 친족 형제애 보전 5. 올해 모토인 “친 주의 미래는 우리 손 안에”와 같이 친주 현대화에 기여하기 위해 친내셔널데이의 간략한 역사 ‘친족’은 좁게 설명하자면 ..
2011년 법무부 난민관련 예산내역 2011년 법무부 예산 중 난민관련 예산 총액은 2,490,986,000원이며 난민지원센터 관련 예산 2,358,000,000원을 제외하면 132,986,000원입니다. 시간당 30,000원짜리 통역이라 하여 문제를 제기했었던 난민신청자 인터뷰 통역비용인 특수외국어통역수수료는 36,606,000원으로 2010년도의 18,000,000원보다 86.7% 증액되어 책정되었습니다. 2011년의 경우 통역수수료의 산출기준이 적시되지 않았지만 2010년 산출기준인 (3인*2시간*30,000원*100일)을 그대로 적용하면 시간당 56,010원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뷰 과정에 양질의 통역을 위한 비용으론 여전히 부족한 비용이며 난센은 2012년 예산편성 과정에 통역예산의 증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