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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활동가이야기

난센의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난센의 새 식구를 소개 합니다.


  이나경 인턴                                        

                             

   

                            

1. 자신을 가장 표현하는 이미지로 자신을 소개해볼까요?



      

이것은 제가 1년전에 그렸던 저의 추상자화 입니다. 저의 내면을 나타내고 있는 이 그림의 동그라미는 제 자신을 상징해요. 원의 중심은 붉은 색을 띄지만 가장자리로 갈수록 푸른빛을 돌고 있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이성적으로 또는 차가워 보이기도 하는 저의 겉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J



2. 난센에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 종종 난민들에 대해 듣거나 배우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한 수업 중 교수님께서 난민들이 본국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과정들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그게 제 머리와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도 이해도 가지 않았던 거에요. 왜냐면 그들은 여느 관광객처럼 여권과 비자를 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먹으며 유유히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난민들은 어떻게 보면 불쌍하다 라기보단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들에 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난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난민인권센터 홈페이지에 우연히 들어왔고 인턴 신청을 하게 된거죠J

           




3. 인턴생활을 통해 얻고 싶은 , 바라는 또는 다짐

 

       어쩌면 이번 인턴 생활은 저의 삶에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항상 살면서 꾸준히 저의 한계에 도전해 왔었거든요. 많이 부딪히고 많이 깨지면서 현재의 저라는 사람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인턴생활에을 통해 새로운 한계에 부딪혀보고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난민들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들이 직접 그들과 생활하면서 구체화되고 편견들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저는 열린 마음과 많이 배우기 위한 낮은 자세로 인턴생활에 임하기를 다짐합니다~!




   최은지 인턴                                       


1.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미지로 자신을 소개해볼까요?




저는 블랙뮤직 알앤비, 소울, 힙합을 사랑합니다.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키샤 콜이라는 알앤비 가수이구요 힙합도 좋아한다는 의미에서 릴 웨인이 있는 사진으로 골라봤어요! 저는 실제로 검정색옷이 가장 많고 금색 악세사리도 많은 편입니다! 항상 음악을 듣고 있고 고개를 까닥이고 있는 제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



2. 난센에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캐나다에서 국제개발경제환경학을 전공하면서 그 큰 범주아래 졸업 후 제가 더 공부하고 싶은, 국제사회에 도움이 됬으면 하는 분야는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해보았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난민캠프에서 활동하신 분의 글을 읽었는데 다죽어가는 아이를 안고 의료물품을 달라고 울부짖는 여성에게 의료물품부족으로 요청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심정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는 가 하는 국제개발활동가의 자질을 묻는 그러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 이야기 읽고 저는 난민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강하게 생겼고 제 자신에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난민관련NGO나 국제기구에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휴학을 하게 되었고 한국에서 인턴을 찾던 중 난센을 찾게 되었네요!

 




3. 인턴생활을 통해 얻고 싶은 점, 바라는 점 또는 다짐!


저는 난민이 한국사회 안에서 자유롭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품어줄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꿈꿉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많은 제도적 보완과 국제시민의식교육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러한 길을 일구는 데 있어서 난센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기대됩니다. 비록 6개월이지만 조금이나마 제 역량이 도움이되어 그 길이 더 비옥해지길 바랍니다. 난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