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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일상

4월 난센 일상 봄꽃이 피고 지고 만개하는 4월. 누군가에게는 참 고통스럽고 아픈 시간입니다. 난센은 그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에 연대합니다. 총회 준비로 복작복작 :) 그리고 4월, 난센은 난센을 지켜보고 함께하는 분들과 총회를 열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또 한해를 계획하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센 사무국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한 달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총회날....!!! 난센의 디좌이너 그린 선생의 야심찬 총회 자료집이 출력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은 그때.... "현상기 유닛님의 수명이 종료하셨습니다" 세상 일은 참 그렇죠... 한 번도 고장난 일이 없던 난센 프린터기가 꼭 총회를 3시간 앞둔 이 시점에서 이렇게 우리를 애닳게 하네요..
11월 난센 일상 11월은 가정방문의 달 :) 난민인권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난민아동지원사업을 통해 난민아동가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연말을 맞아 지원하는 아동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지만 환대해주시는 부모님들 덕에 훈훈한 마음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원활동가님!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통번역 자원활동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난민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반디나눔교육 모금활동 둥근나라, 하늬네, 초롱꽃네 그룹홈 친구들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받고 있는 반디나눔교육에서 난민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모은 뒤 해피빈 ‘난민 아이에게 분유지원을 해주세요’사업에 모금하기로 결정..
10월 난센 일상 가을이 깊어갑니다. 난센 사무실에도 담요가 하나 둘 등장하고, 여름 내내 이쪽저쪽 바쁘게 고개를 돌리느라 수고했던 선풍기도 창고에서 겨울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날이 추워질수록 가까이 모여서 서로 손잡아주면 참 따뜻할텐데요, 난센의 10월은 정말로 그랬답니다. 어떤 분들이 난센을 따뜻하게 데워주셨는지, 10월의 난센 일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난센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핫핫 '단순,소박, 진실, 그리고 온전한 배움이 꽃피는 학교' 꽃피는 학교의 평화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이 학교 학생인 단영이 현장학습으로 파견되어 난센의 구멍 난 부분들을 메워주셨었죠. (단영의 난센활동후기는 여기에서!) 평화음악회는 매년 열리는데, 올해는 단영의 초대로 참가했..
[FMR]핀란드에서의 여성 할례에 대한 태도 변화 ※난민인권센터에서는 국내 난민 현황에 더해 해외 각지에서 전해오는 난민들의 삶과 이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핀란드에서의 여성 할례에 대한 태도 변화 한 때 난민이었던 여성들은 이제는 여성 할례가 끼치는 영향의 범위와 정도에 대한 무지와 싸우는 전문 교육자로서 핀란드 내 이민자 및 난민 커뮤니티에서 일하고 있다. 모든 여성의 인권을 위한 핀란드 연맹 프로젝트의 목표는 핀란드에 거주하는 어떤 소녀도 핀란드 내에서, 혹은 해외로 납치되어 할례를 당하는 일을 막는 것이다. 인권, 평등, 건강의 관점에서 여성 할례를 논하면서, 우리는 관련 커뮤니티 안에서의 태도 변화와 건강관리, 아동 복지, 데이케어(역주 : 아동, 고령자, 환자를 주간 시설에서 보살펴주는 것)와 같은 문제에 대해 전문가, 학생 뿐..
난센 2월 일상 컨설팅 회의 지난해 말부터 난센은 총 13차례의 컨설팅회의를 진행하며 난센의 방향과 미션에 대해서 깊은 고민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컨설팅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 이야기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요, 새롭게 정비될 난센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난민아동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 난민인권센터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협력하여 난민아동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된 이번 실무자 워크숍에서는 아동권리, 난민아동현황 및 이해, 난민아동 사례관리 등에 대해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 난센을 풍성하게 해주신 손길들 1.아기 물품 후원 난센에 의문의 택배가 하나 배달왔습니다. 뚜둥! 그것은 바로 후원자 김00님의 후원물품이었는데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