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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사무소

[난민기고] 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글: 마이클 제 이름은 마이클이고 53세입니다. 저는 파키스탄에서 온 기독교 신자입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9명으로 제 아내와 아들, 딸, 며느리, 큰 손자, 그리고 쌍둥이 손자, 손녀와 한국에서 2015년에 태어난 막내 손자가 있습니다. 저의 인생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모든 일은 2002..
난센이 뽑은 올해의 사건 TOP8. 난민인권센터는 2017년 난민의 날을 맞아, 지난 1년간 난센이 만난 난민들의 실제사례를 허구없이 재구성했습니다. 활동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한국 사회의 차가움을 느끼게 했던 사례 여덟가지를 나눕니다. TOP8 을 뽑았지만, 어떤 특정 사례가 특별히 'TOP'인 것은 아닙니다. 고통에 순위를 매길수는 없으니까요. TOP8에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거주하는 난민들에겐 여전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1"저는 핸드폰도 가질 수 없나요?" 난민 인정 소송 중인 G.휴대폰을 잃어버려 불편을 겪다가 희망의친구들 휴대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쁨도 잠시,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100일이상의 체류기간이 남아있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