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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티베트 : 국경을 건넌 흙과 사람들_<브링 홈: 아버지의 땅>과 티벳 가수 카락 뺀빠 티베트 : 국경을 건넌 흙과 사람들과 티벳 가수 카락 뺀빠 이야기- 제3회 난민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 다큐멘터리 은 티베트 흙이 국경을 건너는 이야기이다. 티베트 난민 2세 아티스트 텐진 릭돌은 고국 티베트를 그리워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티베트 난민들에게 티베트의 땅을 안겨주고자 뉴욕에서 네팔로 건너왔다. 기획은 단순했지만, 티베트 국경엔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오가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장장 17개월에 걸쳐 흙이 티베트를 벗어나 티베트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 도착하는 과정은 티베트인들의 망명 여정과 꼭 닮아있었다. 평화를 노래하는 티베트 가수 카락 뺀빠(Kharag Penpa) 씨는 흙과 사람의 차이가 하나 있다고 했다. “흙도 아주 어렵게 인도 다람살라까지 가져왔..
[후기]난센활동가의 인도방문기 나마스떼 난민인권센터 활동가 네 명은 올해 5월 27일 부터 6월 8일까지 인도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왜 인도냐구요~~? 인도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난민에게 피난처를 제공해온 조금은 특별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손님을 신처럼 대접하라"라는 격언이 인도 문화에 있어서 아주 핵심적인 부분을 이루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만큼 인도 사람들은 박해를 피해 온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커뮤니티들(예를 들면, 유대인들, 파시교도, 2차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난민들 등)에게 머물 안식처를 제공해왔습니다. 오늘날 인도는 극심한 분쟁과 정치적 불안이 만연한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기에, 남아시아 지역 난민이동 역학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 인도에는 약 11만명의 티벳트 난민과 6만명의 스리랑카 타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