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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The Refugee Art Project 여러분, 지난 2달 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았던 난민 예술 프로젝트(REFUGEE ART PROJECT)를 기억하시나요?자유를 찾아 먼길을 떠나온 난민, 하지만 예상치 못한 장기간의 구금으로 인해 희망을 품고 찾아간 땅에서의 새로운 삶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난민 예술 프로젝트는 호주로 도착한 난민신청자들이 오랜 기간 호주의 구금시설에서 지내며 생기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모아왔습니다. 2010년 말 부터 500개 이상의 작품이 호주에 있는 난민과 난민신청자들에 의해 모아졌고, 그 중 일부를 다시 한번 여러분께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SURVIVING DETENTION 이 그림은 버마에서 온 M씨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구금시설에서 지내며 그린 그림 중 하나입니다. 그는 로힝기야 ..
[FMR] 난민캠프에서의 예술활동이 갖는 좋은 이유 10가지 난민캠프에서의 예술활동이 갖는 좋은 이유 10가지 난민들이 음악, 연극, 시, 미술 등을 통해 예술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이들에게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서적, 영적인 부분에서의 생존 능력에까지 지대하게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자주 목격된다. 이라크 폭력사태를 피해 온 다마스커스에서 만난 한 이라크 출신 난민 트리 오는 2011년 그들의 첫 앨범을 내놓았다. 수익은 망명한 동포들 가운데 경제 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트랜지션스(Transitions) 에는 총 15곡이 수록되었으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카눈을 연주하는 압델 모우넴 아흐마드(Abdel Mounem Ahmad), 네이를 맡은 파디 파레스 아지 즈(Fadi Fares Aziz), 우드를 담당한 살림 살렘(Salim ..
세 개의 ‘점’ 이 이야기 하는 ‘방’과 ‘난민’의 이야기 - 최장원 작가 독점 인터뷰 (1) 세 개의 ‘점’ 이 이야기 하는 ‘방’과 ‘난민’의 이야기 - 최장원 작가 독점 인터뷰 (1) -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이유민, 정빛나 이태원 테이크아웃드로잉 건물.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촬영. Prologue 녹사평역에서 10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카페 레지던시** 테이크아웃드로잉* (영문 Takeout Drawing, 위치는 용산구 한남동 683-139). 이곳은 이번 달 1일부터 ‘방으로의 여행’이라는 전시회가 열리는 특별한 ‘방’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티브가 된 ‘방’과 ‘점’은 한 달간의 전시 형태에서 그치지 않고, 2013년 난민주간의 특별 행사인 ‘점들의 이야기’에서 시민들과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될 텐데요. 어느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방으로의 여행’ 전시를 맡은 한 ‘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