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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월드비전, 파키스탄 난민 긴급구호지원활동 (2009-06-01)



















2009년 4월 말, 파키스탄 군과 탈레반 간의 무력 충돌과 교전이 강화되면서 접경지역인 파키스탄 북서국경주 (North West Frontier Province)의 스와트 (Swat), 부네르 (Buner), 마라칸드 (Malakand)지역 주민들이 대규모 피난길에 올라 인근 스와비 (Swabi)와 마르단 (Mardan)지역으로 이동하여 피난촌을 형성하고 있다.

월드비전이 5월 11일 이번 사태를 카테고리 II 레벨 2로 선포하여 이들 난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지원활동을 시작한 이래, 국내유민의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현재 180만 명이 새로이 난민으로 전락했으며, 100만 명은 아직도 분쟁지역에 갇혀있는 상태이다. 이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은 파키스탄 북서부 난민사태를 카테고리 III (전세계적 재앙) 레벨 3으로 전환하여 선포했다.




월드비전 직원이 지역주민과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구호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은 피난민의 경청하는 모습(사진=월드비전 제공)


김명원기자 photo@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704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