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난민들을 고무하는 베를린 박물관 투어

 



[사진1]시리아에서 온 바샤르(Bashar)가 방문객들에게 베를린의 페르가몬(Pergamon) 박물관의 고대

 이슈타르(Ishtar) ()을 보여주고 있다이 이슈타르(Ishtar) 문은 본래 이라크에서 왔다.


박물관 방문객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파란 하늘색 아치를 경외의 눈빛으로 쳐다본다. 사무실 건물만큼 키가 이슈타르(Ishtar) () 2500 이상 되었으며, 현재의 이라크에 위치했던 고대 도시 바빌론의 출입구 하나였다. 

오늘 , 거대한 아치는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소장되어 있다.

방문객들에게 이슈타르 문은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가슴 뭉클한 광경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난민들이고, () 그들에게 고향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난민 방문객들 다수는 이라크에서 왔고, 나머지는 시리아에서 왔다

베를린 () 소속 박물관들은 2주에 번씩, 무료로, 특별히 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에는 독일에 있는- 중동의 고대 귀중품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투어가 정말로 특이한 점은 투어의 가이드인 바샤르(Bashar) 또한 난민이라는 점이다.

바샤르(Bashar) 시리아에서 도망쳐 왔고, 독일에 온지는 6개월이 되었다. 그는 시리아의 박물관에서 골동품/유물 전문으로 20 동안 근무했으며, 현재 가이드로 일하기 위해 베를린 () 박물관에서 훈련을 받는 17명의 망명 신청자들 명이다

그들(현재 가이드로 일하기 위해 베를린 () 박물관들로부터 훈련을 받는 17명의 망명 신청자들) 박물관 가이드 표준 요금인 1시간 40유로(46 미국 달러) 지급 받는다. 프로젝트는 그들이 일을 다시 시작하는 데에 있어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의 자아 존중감을 회복시킴으로써 그들이 독일 사회로 통합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rof Stefan Weber

[사진2]난민 방문객들에게, 베를린의 전후 복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는 것은 "일종의 눈을 뜨게 해주는 놀라운 경험"이라고

이슬람 미술 박물관의 슈테판 베버(Stefan Weber) 교수가 말한다.

 

"나는 난민들에게 '우리에게 문을 열어준 국가를 존중해야 한다' 것과 '우리의 문화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생각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바샤르(Bashar) 나에게 말했다.

"독일인들이 내가 활동적이게 생활하고, 지난 20 넘게 해왔던 일을 있는 기회를 것은, 나만을 위한 기회가 아니에요. 이는 다른 난민들에게 그들 또한 자신들을 지지하며, 사회로 통합할 있는 기회와 나은 삶을 시작할 있는 기회를 주는 아주 좋은 사람들을 찾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나에게 페르가몬(Pergamon) 박물관에서의 일은 선물과도 같아요"

많은 투어 참가자들이 아직도 임시 난민 거처에 머물고 있으며, 흔히 이전에는 스포츠 홀이었던 캠프 침대에서 잠을 잔다. 그들은 공백/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며, 구직을 시작할 있도록, 그들의 망명 신청이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이에, 이러한 박물관 투어 프로젝트는 난민들이 문화적 취미를 가질 있도록 허용한다.

 

전후 복구

이외에 박물관 투어는 난민들에게 자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의 역사에 대해 알게 함으로써 통합을 조성한다. 많은 난민들이 독일에 오기 전까지 독일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다. 하지만 베를린의 독일 역사 박물관에서 난민들은 독일의 과거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있다.

또한 박물관 투어 프로젝트 주최자들은 난민들이 무엇에 흥미를 갖는지에 대해 놀랐다. 베를린의 이슬람 미술 박물관 관장이자 프로젝트 발기인인 슈테판 베버(Stefan Weber) 교수는, '난민들이 폐허가 전후 독일의 사진과 비디오 영상에 특히 흥미를 갖는다' 말한다. 2 세계대전 이후에 독일이 어떻게 도시와 경제를 재건했는지는 국가가 전쟁 이후에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보여준다.

"독일의 파괴는 많은 난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1945년에 독일이 어땠는지를 보기 때문이죠. 독일의 파괴( 전후 복구) 전쟁으로 인한 파괴가 역사의 끝이 아니라는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많은 난민들에게 독일의 재건은 일종의 눈을 뜨게 해주는 놀라운 경험으로, 그들 조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줍니다."(후략)


War-damaged Berlin in 1945

[사진3]시리아 난민들이 전쟁으로 파괴된 자신들의 국가와 유사점을 찾을 있는 1945 폐허가 베를린.



원문기사: 데미안 맥기네스(Damien McGuinness), BBC2016. 04. 12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5976090

번역: 박소현 (난민인권센터 통번역 자원활동가)

감수: 김지예 (난민인권센터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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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난민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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