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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활동가이야기

[청년인생] 활동가들 또 왔다고 전해라♬



 

 



Q. ABOUT Me


 


About 다니 (다은)

 

 

녕하세요 난센의 뉴페이스 다니입니다! 그 외에는 댠희, 댜니, 댠이라고 불리고 있다니!…… 죄송해요. 썰렁했죠? 간단하지만 제일 어려운게 자기소개인 것 같아요. 사실 인턴들끼리 3-4줄 정도

적기로 분량을 정해놨는데 자기소개라는 것을 단 몇 마디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제 소개글은

별명 하나 밝히고 4줄을 넘어가네요.

 

아직 함박눈이 내리지 않은 걸 보니 올 겨울에는 눈이 늦게 오는 것 같아요. 인생은 마치 같아요. 물로 태어났지만 무엇이 될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처럼 눈이 되기도 하고 비가 되기도 하고

한강이 되기도 하고 홍수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인생에서 단비같은 사람이 되고픈 단이!입니다. 앞으로 난센에서 단비같은 순간이 있길 바라며.

 

 


 


About 붱붱 (준)   

 

 

*아윌비백 (Ill be back)


 

저 대사를 조금 순화하면 “또 만나요”정도 되겠네요. 2년 전 떠날 때의 바람대로 저는 난센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엉이가 철새가 아니라 다행인건가요. 2년 동안 묵혀놓았던 ‘난센 스위치’를 다시 켜보니 희미했던 기억들이 스멀스멀 떠오르네요. 웃음…(여기에 대해서는 ‘활동가 이야기’에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스위치를 켜놓고 방치해놓았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추억들은 차곡차곡 쌓아가며 기억의 연장선을 늘어트려보려 합니다. 다시 돌아와 보니 서로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난센의 보금자리는 ‘정체불명의 의심스러운 으스스한 하얀 건물’이 아니라 ‘깨달음의 빛’이란 의미를 가진 은평구 불광(佛光)역으로 옮기게 되었고 저는 무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었네요. 하하하.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걸음일수도 있으나 누구와 함께,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오래 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지요

다시 달려보려고 합니다. 파닥파닥!

 

 

*올빼미x 부엉이o

 

제가 부엉이라 불리게 된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외모 때문이지 않을까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부엉이의 징 중에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있는데 저 또한 ‘개인주의자’의

성향이 강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내키지 않아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부엉이의 특징을 닮은 저에게 이러한 칭호를 붙여준 친구의 선견지명이

놀라울 뿐이네요. 올뺌올뺌이 아니라 붱붱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맙다 친구야!

 

 

 

 

About 졔졔 (지예)

 

 

 

안녕하세요 2016을 난센에서 함께 활동하게 된 지예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제가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쉬는 날이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라디오를 한껏 틀어놓고 어깨를 들썩거리며 이것저것 요리를 하면서 재충전을 하곤 합니다. 난센에서 첫 주를 보낸 후 지난

토요일에는 병아리콩을 사와서 중동음식 Falafel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국식 동그랑땡이

만들어졌길래 아주 잠깐 슬퍼졌지만 물론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하핫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적.벌.아.잘

 

 


 

 

 


 

Q. WHY Nancen?


 


졔졔 says

 

반년 넘게 난센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난센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음하다가 이렇게 실제 그 공간 속으로 들어오게 되니 

모든 것이 새롭고 그 어떤 것 하나 상상하던 그대로인 것이 없어 하루하루가 즐거운(?) 배움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제가 난센을 택한 이유는 인권단체로서, 시민단체로서 난센이 서있는 방향이 제가 바라보는 방향과 같았고 

활동가들간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문화가 끌렸던 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왜 난센이 저를 택했는지는 아직 

미궁이지만 난센에서 한 번 열심히 배우고 느끼고 가슴 떨려 보려 합니다 :):):)


 


다니 says


 

 

 

 

 난센을 처음만난 건 2013년도 세계 난민의 날행사 자원봉사를 통해서였어요. 그 전에 난민이라는 이슈에 관심이 있던 터라 수시로 난센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다가 아 이거다.’하고 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지요저는 난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하는 도슨트와 시민들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 난센은 작지만 단단하고 유연하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느껴지는 단체였습니다. 그 이후에 난센과는 이런저런 모습으로 함께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운이 좋게도 졸업과 동시에 난센과 꽤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붱붱 says


부엉부엉~~~~~~~~(활동가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옹!)





SMILE Together


 

 


 


WE ARE Nan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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